하늘뜻 교회와 뉴욕 세사모(세월호를 잊지 않는 뉴욕 뉴저지 사람들의 모임) 이 연합하여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는 연합 추모예배를 오는 6월7일 뉴저지 하늘뜻 교회서 드린다.
뉴욕 세사모가 지난 4월 18일 뉴튼수도원에서 마련한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1주기 추모 미사" 의 모임에 다수 참석한 하늘뜻 교회성도들은 뉴욕 지역에서 유독 개신교 행사만 없이 1주기 행사가 진행되는 것에 이어 이 모임을 구상하게 되었다.
하늘뜻 교회의 한재경목사는 “이 연합 모임이 모두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될거라 기대한다. 거리에 나간 사람들과 교회가 정의와 평화 어느 한쪽만 부르짖는 것이 아닌, 마침내 올 해방세상을 위해 서로 얼싸 안고 전진하려 한다” 라며 모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모임은 교회가 정의와 평화라는 말만 옮조리는 것이 아니라 참사를 당한 자들의 마음을 기억하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취지로 마련한 이 예배에서 진정한 나눔의 장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자로써 고국의 잊혀질수 없는 일에 대한 애통한 마음, 희생자 가족과의 교류를 통해 느낀 심정, 더 나아가 이 사건에 절대적 존재에 대한 의문과 회의, 그리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섬겨야 하는 실제적인 부분들에 대한 당부 등으로 이루어질 이 모임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
장소: 뉴저지 하늘뜻교회
10 Saint Pauls Place, 3F, Nutley, NJ 07010
일시: 6월7일 오후2시
문의: 최강선 집사 201-424-8112
편집부 / <뉴스 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