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가 세운 아름다운교회, ‘피닉스 아르케처치’
성도가 세운 아름다운교회, ‘피닉스 아르케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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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02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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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정협, 강만원 씨와 함께 미주 최초 ‘원형교회’ 운동 시작
▲ '피닉스 아르케처치' 야외예배(사진: 강만원 선생 페이스북)

아리조나 피닉스에 새로운 예배공동체인 ‘피닉스 아르케처치’가 설립되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아르케처치(원형교회)는 주의 계명에 순종하는 직분·역할만 있고 성직자·평신도 등의 계급이 없는 새 교회상을 제시하는 운동으로, 미주지역 처음으로 두달전 아리조나주 피닉스에 예배 공동체를 설립했다.

아리케처치 운동을 함께하고 있는 미주한인교회정화운동협의회(미주 한정협) 김영철 대표는 “약 두달전 ‘피닉스 아르케처치’를 시작해 현재 정관을 만들었고 주정부에 등록을 준비중이다”며 “예배는 성도들 가정에서 돌아가면서 드리고 있으며, 현재 예배 처소를 구하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아르케처치는 예수께서 ‘스승’과 ‘주’와 ‘메시아’로서 가르침과 계명을 주셨던 신앙공동체를 원형으로 삼는 예배공동체이다. △ 인위적인 종교의 전통과 규범이 아닌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공동체로, △ ‘사랑’이 최고 강령인 ‘섬김’의 공동체이며, △ ‘성경’의 본뜻을 가르치고, ‘바른복음’을 세상에 전파하는 교회를 추구한다. 또한, △‘만인제사장’을 근본으로 교권을 타파하며 각자의 은사에 따라 사명을 감당하는 공동체이다.

▲ '피닉스 아르케처치' 야외예배 주보(사진: 강만원선생 페이스북)

본지 칼럼니스트 강만원 씨는 아르케처치에 대해 “종교의 타락은 주의 자리에서 군림하고 지배하려는 종교권력자들의 교만과 탐욕, 외식과 부패에서 기인한 것이다”라며 “가당찮게 인간이 ‘주’된 교회가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주’되시는 교회이며, 인위적인 종교의 전통과 규범이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의 참교회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나날이 죽어가는 한국교회에 필요한건, 수없이 반복되는 ‘개혁 운동’도 ‘교회 갱신’도 아니다. 한국교회가 살 길은 오직 하나, 주께서 친히 말씀하신 ‘내 교회’, 즉 ‘주의 교회’로 돌아가는 교회 원형의 오롯한 회복이다”며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 아리조나주 피닉스에 ‘아르케 처치’가 세워졌다. 오직 주님만이 영광 받으시는 교회, 주님의 사랑 안에서 기쁨과 평안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피닉스 아르케처치’는 현재 말씀사역자(목사)를 청빙중이며, 내년 2월 28일(주일) 강만원 선생 초청특강과 함께 정관에 따라 말씀사역자 안수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편집부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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