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감독회장 선거사태 정리한 백서 출간
기감 감독회장 선거사태 정리한 백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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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0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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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백서발간위원회(위원장 전용철·최이우·고신일 목사)는 지난 7년간의 소송기록과 회의록, 언론기사, 단체와 개인의 성명서 등을 담은 백서 ‘감리교 개혁을 말하다’를 출간했다.

2008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지속된 기감 감독회장 선거로 인해 분열 사태와 소송 취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한 이번 백서는 총 7권, 5천500쪽 분량의 백서와 400쪽이 이르는 논문집으로 이뤄졌다.

이번 백서 발간에는 목사와 교수 10여명이 참가했으며, 2012년 기획과 제작을 시작해 3년 만에 출간하게 됐다.

백서 제작의 총괄 업무를 맡은 지학수 목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인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감리회의 구조적 적폐를 성찰한다는 차원에서 백서를 편찬했다"며  "이번에 나온 백서가 감리교 선거 사태를 반성하고 개혁 과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이번 백서는 각종기관과 도서관에 배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편집부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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