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미국교회의 16가지 동향’ (1)
‘2016년 미국교회의 16가지 동향’ (1)
  • 편집부
  • 승인 2015.12.17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톰 레이너 박사, 미국교회 주요 트렌드 소개
교회 컨설팅 회사인 레이너 그룹, 처치 센트럴, 그리고 미국 최대 교단인 남침례신학교에 소속된 설문조사 기관인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LifeWay Christian Resources)의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는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가 제시한 ‘2016년 교회의 16가지 동향’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 편집자 주

나는 지난 20년간 교회의 동향에 관한 글을 써왔다. 나의 예상이 항상 적중한 것은 아니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다고 본다.

나의 방법론은 간단하다. 몇몇 교회에서 대두되는 이슈들을 관찰한 후, 그것들을 주요 트렌드를 통해 추론하는 것이다.

금년은 이러한 방식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해였다. 2015년 매달마다 이와같은 이슈들을 많이 목격했기에, ‘2016년 교회 동향’을 예측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우선 8가지의 동향을 소개한 후, 다음에 8가지를 더 소개하면서 마무리하겠다.

 

1. ‘교회의 안전’이 주요 사역이 될 것이다.

교회에서 총격 사건이나 어린아이들의 성적 학대 등과 같은 부정적인 경향들이 가속화할 것이다. 심각한 안전조치나 정책, 장비 등이 없다면 교회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을 것이다. 이 경향은 추후 중요한 교회사역이 될 것이다.

2. 예배당 사이즈가 감소할 것이다.

대형 예배당에 대한 선호는 감소할 것이며, 교회는 다양한 예배장소와 작은 규모의 예배당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3. 새롭게 부흥하는 교회가 증가할 것이다.

많은 교회의 리더들은 교회가 다시 부흥할 수 있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이러한 소명을 통해 교회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부흥하는 성공스토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낼 것이다.

4. 목회자와 교회 직원들에 대한 ‘코칭 사역’이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다.

지금은 ‘코칭 사역’을 말하면 흘려 넘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겸손한 목회자들과 교회 직원들은 자신의 사역에 대한 ‘코칭’을 통해 좀더 효과적인 리더로 양성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5. 상류 지역사회일수록 교회의 수는 증가할 것이다.

수천 개의 오래된 도시들이 활력을 되찾고 있으며, 교회는 이 지역사회의 거주민 증가와 함께 동반 상승하게 될 것이다.

6. 실용적 사역훈련의 필요성이 강조될 것이다.

지난 20여년간 미국교회는 오래된 ‘규율’과 ‘훈련’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물론 이러한 규율과 훈련의 필요성은 여전하지만, 더 많은 목회자들은 좀 더 실용적인 사역들의 도입을 외쳐왔다.

7. 교회 ‘모임’에 대한 강조가 증가할 것이다.

교회 리더들은 교인들이 ‘소모임’이나 ‘교회학교’와 같은 그룹의 일원이 됨으로 좀 더 신실해지고, 복음적이고, 풍성해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8. 인종이 융합되는 교회가 대세이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 주일 11시는 일주일 중 가장 인종적으로 구분되는 시간이다. 하지만, 이미 변화는 진행되고 있다. 인종적으로 다양하지 못한 교회는 이제 예외적인 공간이 될 것이다.

편집부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