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또다시 금권선거?
한기총, 또다시 금권선거?
  • news M
  • 승인 2016.01.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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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공익실천협의회, 금권선거 제보 받았다 주장
▲ 19일(한국시간) 기자회견 중인 김화경 목사 (사진: 뉴스앤넷)

수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가 또다시 금권선거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교회공익실천협의회 김화경 목사는 19일(한국시간)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기총 총무단의 몇몇 썩은 정치꾼 먹피아들이 또다시 불법금권타락선거를 부치기고 있다는 정확한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국 교계언론인 <뉴스앤넷>에 따르면 김화경 목사는 성명서를 통해 “금권타락선거를 부추기는 한기총 총무단 몇몇 썩은 먹피아들은 제보받은 내용을 공개하기 전에 회개하고 물러가라”고 촉구했다.

김 목사는 기자들의 구체적 사례와 당사자 공개요구에 대해 “일부 총회원들과 총무들이 양 후보진에 전화를 걸어 금품을 요구했다는 제보가 있었다. 금품행위가 계속될 경우 공개할 수도 있다”며 “이번 기자회견은 누군가를 정죄하기 위함이 아니라 타락선거 조짐이 보이기에 경고 차원에서 한 것이라”고 전하며 구체적 공개는 거부했다.

한기총은 지난 2011년 대표회장 경선에서도 예장합동 소속 목사를 중심으로 한 ‘한기총 개혁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길자연 목사 측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며 양심선언을 해 금권선거 논란이 확산되기도 했다.

링크: <뉴스앤넷> 기사 바로가기

편집부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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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대 2016-01-20 13:17:41
한기총에 소속 된게 이미 심판대 앞에 서 있는 거나 뭐 다른가?
감투 좋아하는 미주 각 지역의 회장 직함 좋아하는 목회자들 이미 백 보좌 심판대 앞에 있는 그림 예고편으로 보여 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