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 교회에서 목사 형제 총격
오하이오 교회에서 목사 형제 총격
  • 유영
  • 승인 2016.03.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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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목사인 형을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동생 체포
▲ 사망한 윌리엄 스쿨러 목사.

미국 오하이오주 침례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목사가 사망했다. 오하이오 지역 언론 <WHIO>는 "오하이오 데이턴 침례교회 성베드로선교침례교회에서 총격범이 목사 윌리엄 스쿨러(70)의 사무실로 들어가 총을 발사해 목사가 숨졌다"고 보도했다.

한 증인은 스쿨러 목사가 집무실로 들어갔을 때 동생 다니엘 스쿨러(69)가 따라 들어갔으며 그 뒤 총성이 울렸다고 증언했다. 피해자의 동생은 현재 살해 사건에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 상태다. 당시 교회에는 20명이 있었으며 목사 외에 다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은 그동안 교회 재산을 두고 윌리엄 목사와 교회 지도자들을 기소하거나 공격해 왔다. 교회는 목사였던 형제의 아버지가 1973년 사망할 때까지 목회하던 교회였다. 다니엘은 아버지 사후, 계속해서 본인에게 일부 지분이 있으며, 정당한 재산 가치를 일부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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