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비례대표 후보와 의원 보좌관도 모집
기독자유당은 9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에 입성하면 ‘동성애자 격리 치료 특별법’ 제정 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독자유당의 후원회장인 전광훈 목사는 동성애를 국가질병으로 규정해 격리 치료하겠다고 전했다.
전 목사는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오는 4.13총선에서 5명 이상 진입시키면 동성애를 국가질병으로 규정, 메르스처럼, 한센병처럼 국가가 격리 치료해서 치료받은 사람은 정상적인 사회활동으로 복귀시키는 특별법을 만들겠다”며 “에이즈 환자 치료에 들어가는 국가지원금이 연 1조 2천억이나 돼 국가 몰락 상태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 에이즈의 90% 이상이 동성애 때문인바 격리 치료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광훈 목사는 ‘비례대표 후보 선출’과 국회에 입성하게 될 것에 대비해 의원보좌관도 공개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목사는 기독자유당 ‘비례대표 후보’ 선출과 관련해 “동성애, 이슬람, 차별금지법 등 반기독교 악법에 대한 서명을 많이 받아온 개인과 단체 중 후보를 선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5명의 비례대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보좌관, 운전자 등 각 의원 당 10명씩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전하며 “(보좌관은 국회 사무총장이 임명권을 가지고 있으나) 당에서 심사를 거쳐 의원들에게 보좌관을 추천하면 거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편집부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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