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는 삶의 여정 시작하자
묵상하는 삶의 여정 시작하자
  • 유영
  • 승인 2016.04.09 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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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A, 5월 2일부터 4일까지 LTC 열어...김세윤 교수, 박대영·박성일·한규삼 목사 강사로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 유영 기자] 성서유니온의 리더십 트레이닝 코스(LTC)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성서유니온 북미주 동부위원회(SUNA)가 준비한 이번 LTC는 목회자와 신학생, 평신도,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3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강의를 진행한다. LTC 핵심 주제는 '묵상'이다. 성서유니온은 "이번 LTC는 단순한 QT를 넘어서 삶을 변화하는 진정한 묵상의 여정을 배울 좋을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강사들은 묵상이라는 주제를 잘 이해하고 가르칠 한국 성서유니온 활동가들이 나선다. <묵상과 설교> 편집장 박대영 목사가 '하나님 나라와 묵상'을 주제로 전체 강의를 한다. 박대영 목사는 <묵상의 여정>이라는 책을 통해 많은 기독교인에게 묵상하는 삶을 도전해 왔다. 더불어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겸임 교수 박성일 목사(기쁨의교회), 뉴저지 초대교회 한규삼 목사와 함께 목회자 트랙에서 설교로 이어지는 묵상을 주제로 강의한다. 

교사와 평신도를 위한 트랙도 최고의 강사가 묵상의 여정을 들려준다. 한인 교회 다음 세대를 담당할 교사들은 차세대사역 코디네이터 박동진 목사가 아이들에게 묵상을 어떻게 가르칠지 배울 수 있다. 평신도를 위해서는 김주련 출판국장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묵상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강의한다. 

목회자 트랙에는 이민 교회를 섬기기 위한 특별한 신학 토론도 만날 수 있다. 풀러신학교의 김세윤 교수가 저녁 강의와 토론 강사로 나서 '하나님 나라와 이 시대의 이민 교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동부지역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 신학자와 이민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나눌 좋을 기회다. 

강의 외에도 알찬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바로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오해했던 것이 무엇인지 나누는 시간이다. '우리가 OOO을 오해했다' 시리즈다. 우리가 오해한 주제들은 복음, 천국, 교회다. 손태환 목사·임상훈 목사·류인현 목사가 각 주제 사회자로 나서고, 류인현 목사·이승한 목사·임상훈 목사가 주제 발표를 한다. 모든 주제에 김주련 출판국장과 박동진 목사가 패널로 참석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등록비는 현장 등록하면 120달러지만, 사전 등록하면 100달러로 할인받는다. 저녁만 참석하는 이들은 50달러만 내면되고, 개척교회 목회자와 신학생은 50% 할인된다. 등록자는 교재, 간식과 식사, 성서 유니온 도서를 제공받는다. 북미주 성서유니온선교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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