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가 17일(주일) 새벽 4시경에 심장마비로 소천했다.
정 목사는 캄보디아에서 선교를 마친 후 불편함을 느껴 16일 밤 10시경 쟌스크릭 에모리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호흡곤란과 혼수상태에 빠진 후 17일 오전 4시경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의 한 관계자는 정인수 목사가 쟌스크릭 에모리대학병원에서 17일 오전 4시경에 사망했으며,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확인해줬다.
교회 당회는 홈페이지에 올린 전언을 통해 “오랜시간 새벽 2시 반경에 의식이 돌아오셨다. 호흡을 자동적으로 하시게 되었고, 함께 계셨던 교역자분들과 장로 분들이 안심했다. 회복을 위하여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20분 정도 경과 후 급속히 상태가 안좋아 지셨다. 4시경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교회 측은 “오늘 아침 임시당회를 열어 임시당회장으로 심우진 목사를 모시기로 결정했다. 장례 일정은 유가족과 의논 후에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또한 장례는 교회장으로 하기로 당회에서 결정했다. 유가족이 힘든 상태에 있다. 늘 그랬듯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던 그분의 사역을 기억하면서 유가족과 당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故) 정인수 목사는 1995년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6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지역의 대표적 교회로 성장시켰다. 저서로는 <교회를 혁신하는 리더십>, <영혼을 혁신하는 목회 리더십> 등이 있다.
고(故) 정인수 목사 장례일정은 다음과 같다.
- 문상예배 : 2016년 4월 19일(화) 오후 7시
- 영결예배 : 2016년 4월 20일(수) 오전 10시
- 장소 :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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