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구속'과 '부활 복음'의 우선순위?
'십자가 구속'과 '부활 복음'의 우선순위?
  • 강만원
  • 승인 2016.04.23 06:50
  •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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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본질 파악 2016-04-23 11:42:00
강만원 목사님은 김성로 목사님의 부활복음 문제의 본질과 핵심을 잘못 잡으신 것 같습니다. 바른믿음 최근 글을 보니까, 김성로 목사님의 부활복음의 핵심은 십자가로는 부족하고 부활하여 다시 제사를 드림으로 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졌다는 김성로 목사의 이론이 핵심적인 문제라고 합니다.

이런 내용의 증거들이 지적되어 있습니다. 강만원 목사님은 이 내용을 보시고 다시 글을 쓰시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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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하늘나라 성막에 들어가셔서 다시 제사를 드려주어야만, 이 땅의 제사는 순간적인 효력밖에는 없지만, 예수께서 부활하고 승천하셔서 하늘나라 성소에 들어가시게 되면 순간적인 죄사함이 아니라 영원한 죄사함이 이루어진 줄로 믿습니다.”(김성로 목사, ‘부활복음세미나 1’, 인터넷 영상)

“그래서 제가 하늘나라의 참 장막을 딱 인지하고 나니까, 영원한 제사! 이게 인지되니까, 부활이 안 되면 구원이 없구나! 부활이 안되면 죄사함이 이루어질 수가 없고, 죄는 그대로 있을 수 밖에 없는 거구나! 이것이 너무나 확실한 가운데 이루어진 줄 믿습니다. 왜 부활을 꼭 해야하는지를 이야기해 주는 10장을 봅시다. 12절 보겠습니다.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이 분이 승천해서 곧 바로 하나님 우편에 앉은 것이 아니라 참 장막에서 영원한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 우편에 앉은 줄 믿습니다.” (김성로 목사, ‘부활복음세미나 1’, 인터넷 영상)

“제가 이것을 이야기하니까 (사람들이) 무슨 말인지 몰라요. 왜냐하면 십자가에 딱 붙들려 있으니까 ...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으면 죄가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부활하셔야 할 이유가 여러 가지 있지만, 부활하여서 하늘

TO: 강만원 님 2016-04-24 00:55:50
강만원 님의 글에  “그러나 있는 그대로 분명히 말해야 한다. 예수의 육신이 죽은 다음에도 썩지 않는다면 그것은 인간의 육신이 아니며, 인간의 육신이 아니라면 예수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다.”(강만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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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여기서 강만원 님은 “예수님의 시체가 썩었다”고 분명히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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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석서들은 이렇게 말한다.
주석서는 말하기를 “시체가 썩었다는 것은 예수님이 사망에 패배했음을 의미한다”
고로 성경이 말씀하는 “섞지 않았다”에 위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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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이다"(시16: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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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행 2: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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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행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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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다”는 말씀에도 위배되는 강만원의 주장이다.

고로 강만원 님은 “썪었다”는 성경적 오류/ 즉 신학적 오류를 수정해야 할 것이다.

더우기 강만원은 새롭게 아르케처치를 주도하기에 몹시 걱정된다.
그러한 신학적 오류를 지닌 체, 무슨 아르케교회 운동을 주도하겠다는것인지
몹시 우려되고, 성경을 제대로 볼 줄 모르면서… 이러니 참으로 심각한 문제이다.

지난 번에 무슨 글을 올렸을 때도 자기 마음대로 글을 올렸기에 가만히 두고 보았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끼어들어 신학적오류/ 성경적 오류를 드러냈으니 오호 통제라 !!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 데…. !!
아르케교회 운동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의 지원들을 받을 수 있으련만 !!
앞으로 강만원 님이 이끌 아르케운동의 앞 날이 심각히 우려된다.

성경이나 제대로 알고 아르케운동을 하던지 하시길.

피닉스 2016-04-24 06:19:34
예수님의 성정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다면서 예수를 끝내 인간의 모습으로 보는 어리석음이 강만원님의 실체를 보여 주는 것 같아 조금은 그동안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많은 실망이 갑니다. 예수님은 이미 인간으로 오시기 전에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다만 우리 인간의 구속을 위해 하나님인 예수님이 인간으로 오신 것 뿐이지 인간을 이해하거나 인간의 인생과 같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신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인류를 위해 목숨을 버린 순간부터 이미 신성으로 돌아가셔서 인간세계 육신의 모습은 이미 끝난 것인데 예수님은 인간으로 오셨기에 동굴에 있는 시체가 썩었다고 말하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에 대해 할 말이 아닌 망발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신지 3일 후 안식일에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살로메가 향품을 갖고 무덤에 들어갔을 때 무덤에 흰옷 입은 청년이 우편에 앉아 있다고 했는데 시체가 썩었다면 그 무덤에 썩은 냄새가 진동을 했을 텐데, 흰옷을 입은 청년(예수)이 계셨습니다. 그러면 강만원님 말이나 정이철님 말이면 인간적으로 시체가 썩어 있어야 하는데 썩어있기는커녕 흰옷을 입고 계셨다, 당신들은 이것은 어떻게 설명을 하실까요,
소설이라고 말하겠습니까, 아니면 누가 지어낸 이야기라고 말하겠습니까?ㅎㅎㅎ
너무나 극히 눈앞의 3차원적인 인본주의 생각이 이시대에 판을 치니 교회가 힘을 잃어가는 건 당연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강만원 2016-04-24 09:32:42
<시체가 썩었다>는 말과 <썩도록 내버려두시지 않았다>는 말을 같은 의미로 보십니까? 예수는 <완전한 신성>과 동시에 <완전한 인성>을 지니신 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완전한 인성은 초월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고통과 슬픔, 분노와 기쁨, 심지어 죽음까지 겪으셨다는 의미입니다. 예수의 신성을 부정하는 것 이상으로 인성을 부정하는 것도 영적으로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다른 사람을 감히 이단으로 몰기 전에 자신의 신앙을 먼저 점검해보라는 말입니다.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문자적인 해석뿐만 아니라, 상황적 문맥에 따라 예수께서 돌아가신 배경을 고려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예루살렘 근방에서 유월절에 돌아가신 예수의 몸은 - 다른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이지만 - 불과 하루 반 만에 절대로 썩지 않습니다. 더욱이 서늘한 무덤 안에서는 더 이상 말할 가치도 없습니다.

예수의 몸이 썩도록 내버려두시지 않았다는 말은 <회색 신앙>이 아니라 썩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몸으로 오셨지만, 하나님은 <썩도록 내버려두시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덧붙여 한 마디 하고 싶은 것은... <익명>이라는 보호막의 뒤에 숨어서 비방이나 조롱, 심지어 인신공격을 일삼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주 비겁한 짓입니다... 저와 논쟁을 하고 싶은 분은 실명과 소속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밝히시기 바랍니다.

강 선생님께! 2016-04-24 10:58:06
시신은 일반적으로 3알이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부패합니다.
예수님의 죽으신 몸이 무덤에서 계신 시간은 실질적으로 이틀 정도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들이 죽었을 벌어지는 일이 예수님의 몸에서 벌어졌다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죽어도 부패되지 않는 몸이라면, 어찌 우리와 같은 사람이겠습니까.
사도행전을 다시 보니 다윗은 썩었고, 예수는 썩움 당하지 않는다고 비교되었습니다.
핵심은 부활이지, 죽어도 산 사람과 같이 몸이 보존돤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불신앙도 나쁘고 미신도 나쁩니다.
강 선생님의 말씀이 성경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