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구속'과 '부활 복음'의 우선순위?
'십자가 구속'과 '부활 복음'의 우선순위?
  • 강만원
  • 승인 2016.04.23 06:50
  •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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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두기 2016-04-29 10:11:17
강만원씨, “부활은 구원의 완성이다”라고 일반적인 말과 김성로 목사가 부활을 강조하는 내용은 전혀 차원이 다르고 의미가 다르다.

라는 것이 정이철 목사의 주장입니다. 즉 일반적인 의미로 부활을 구원의 완성이라 보는걸 그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김성로 목사는 더 나아가 성경에 없는 내용을 덧붙이기 때문에 이단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왜냐하면 하늘나라 성막이 있는데 거기 올라가서 제사를 드려주어야 영원한 제사가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이 부분입니다. 단번에 피로써 우리 죄를 씻어주신 것이 아니라 하늘 나라에 올라가서 한번 더 제사를 드렸다는 겁니다. 이런 부분들이 핵심인데도 사람들은 그저 부활이 더 중요하다 아니 십자가가 더 중요하다 그런 단순하고도 황당한 논쟁으로 변질시켜버린 듯 합니다.

강만원씨, 예수님은 하늘에 올라가 우리를 위해 한번 더 제사를 드리셨어야 했나요? "예"라면 그 근거는 무엇인가요? 이 질문을 드리는 것은 이게 문제의 정곡이고 핵심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부 2016-04-28 12:59:02
정이철님만 좋으시랴? 이대로 넘어갈 일이 아니라 사료되어 강만원님과의 argument을 재론하고자 합니다. ‘예수님의 시신이 부활하시기 전에 1%, 2%, 3% 쯤은 썩었을 것이다’ 라는 표현을 완전 철회하신 것인지, 진정으로 정이철의 “신영지론”이 툴렸음을 지적한바 있으신 것인지 의문이 갑니다. “즉 썪을 수 밖에 없지만, 썪기 전에, 부활하셨다” [썩을 수 밖에 없지만”]이라는 강만원님의 last statemenr이 석연치가 않습니다. 이대로 끝낸다면 화장실에서 무언가 빼먹고 나온 듯 합니다 ㅎ ㅎ

강만원님! 99%까지 썩었든지 3%, 2%, 1%로 썩었던지 삼위일체 하나님이의 신성이 손상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100%를 초월하여 온전하신 신성이시어야만 합니다. %로 손상되셔야 할 분이시라면 역시 신성이실 수가 없습니다.

“즉 썩을 수 밖에 없지만”이라는 statement을 철회하여 주실 것을 정식으로 요청 합니다” 이 작은 자의 요청을 받아들여 주신다면 [하나님과 뭇 구원받은 성도들 앞에서 약속을 드립니다] 주 안에서 큰 선물을 한가지 드리겠습니다.

최근 어느 목사님으로부터 받은, 던져주고 간 말씀 구절로 인하여 저의 마음(영)이 격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순절교단의 소속교인으로 “휴거”와 “복스러운 소망”안에 있는 “신부의 영성”을 소유한 자가 최고의 성도라 믿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신학체계가 흔들릴만한 ‘최상의 영성’이 될 것으로 여겨질 만큼 놀라운 다른 말씀 입니다. 제 나름대로 신학적으로 정리를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강만원님 제 요청을 받아 주시겠습니까? “즉 썩을 수 밖에 없지만”이라는 언어 자체를 철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분별 2016-04-28 08:46:00
'예수님의 시체가 썩었는가?' 하는 논쟁은 또 다른 '월경 잉태론' 과 같은 논란을 일으킬 뿐입니다. 이런 신학적인 논쟁은 변증론(apologetics)에서 다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왈가왈부하다가 흐지부지 끝날 것이 뻔하여서 한자 적습니다.

죽음이 무엇입니까? 죽음은 영혼과 몸의 분리입니다. 크리스챤은 죽은 후에 몸은 썩어서 흙으로 돌아 가지만 영은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나라에 갈 것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까지는 '중간상태'로 있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이미 죽은 자들은 그 영이 '부활의 몸'을 입게 될 것이고, 살아 있는 자는 몸이 썩지 않고 '신령한 몸'으로 변하여 들림 받을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배웠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살아나셨다는 말은 사실이지만, '예수님의 시체가 썩었다'는 말은 성경에 없는 말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 몸이 썩지 않고 신령한 몸으로 변하셔서 하늘나라로 승천하신 것으로 사료됩니다.

나그네 2016-04-26 21:08:58
썩지않는 가현설 논쟁들을 열심히 하고 있군요.

아전인수 2016-04-26 12:19:09
강만원님은 끝까지 십자가상에서 죽으신 예수님이 죽으면 우리와 동일하게 썩는 몸으로 오셨고, 무덤에 계신 동안만큼 그 몸이 썩었고 (부패정도가 1%, 2%, 3% ... 모르겠지만), 부활하심으로 다시 완전 새롭게되시었다는 진실을 주장하고 있는데, 강 선생님이 이창모, 정이철 목사님과 동일한 내용을 말씀하고 있으신데, 다르게 마무리하시는 분은 뭔가요? 아전인수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