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홍정자 여사 추모예배 LA에서 열려
고(故) 홍정자 여사 추모예배 LA에서 열려
  • 뉴스 M
  • 승인 2016.07.12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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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근 목사의 아내이자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의 친누나

[뉴스 M=편집부] 고(故) 홍동근 목사의 아내이자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의 친누나인 홍정자(결혼전 본명 백정자,사진) 여사의 추모예배가 16일(토) 오후 1시 30분 평화의교회(김기대 목사)에서 열린다.  

홍정자 여사

홍정자 여사는 지난 1일 캘리포니아주 노스 헐리우드에 소재한 밸리시티 포시즌너실캐어앤웰니스에 지병으로 입원 중 향년 72세로 소천했다.

고인은 1945년 한국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한국외대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이산가족위원회 총무, 민족문화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1989년부터 2000년까지 매년 4월 북한에서 열리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재미예술단장을 맡기도 했다.

이번 추모예배를 준비하는 하용진씨는 “홍정자 여사의 남편인 홍동근 목사님 일본에서 목회하시다 미주로 오셔서 진보적 교회인 교회 목사님, 진보적 교회인 선한사마리아 교회를 담임하셨다"라며 “홍 여사는 남편 목사님과 함께 미주의 이산가족들을 모시고 이북을 방문하는 일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셨다"고 설명했다.

홍정자 여사는 선한사마리아교회를 담임한 고 홍동근 목사의 사모로 홍 목사가 진행한 미주지역 이산가족 상봉운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저서로는 <내가 만난 북녘 사람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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