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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씨, 북한 수재 구호미 들고 방북

<재미 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의 저자 신은미씨가 지난 주말 지난 해 있었던 북한 함경북도 지역의 수해 지역에 구호미를 전달하기 위해 북한으로 떠났다. 신은미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실을 알리면서 지원할 쌀과 함께 트럭을 타고 북한 국경을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할 쌀의 총량은 58톤이며 품질은 수분 14% 이하, 잡질 0.1% 이하, 노란쌀 0.5% 이하, 파쇄율 5%이하 라고 상세한 쌀의 상태를 알려 왔다. 신은미씨는 몇 개월 전부터 북한 방문을 추진해 왔으나 더 나은 양질의 쌀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다. 이번에 갖고 들어가는 쌀은 면 중국에서 북한으로 수출하는 쌀로는 최고의 품질이라고 알려졌다.

미국의 경제제재 정책으로 인해 북한을 지원하는 것은 쉽지 않으나 신은미씨는 지난해 신은미 재단을 설립, 미 재무부로부터 인도주의적 차원에서의 북한 구호를 합법적으로 승인 받았다. 이번 쌀의 구매는 그동안 신은미 재단 이름으로 모금한 북한 수해 헌금으로 이루어졌다.  

그 동안 한국 은행의 성금 인출거부, 미국 정부의 북한지원 승인 과정에서 우여 곡절이 많았으나 마침내 합법적으로 북한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열려 이번 북한 방문길에 나선 것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출범으로 대한민국 입국 불허라는 신은미씨가 받아온 부당한 대우도 곧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신은미씨는 이달 말 다시 미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편집부  newsm@news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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