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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동강 맥주 축제 갑자기 취소극심한 가뭄 탓으로 분석

북한이 26일부터 평양에서 열기로 했던 '2차 대동강 맥주 축제'를 갑자기 취소했다고 CNN Money가 보도했다. 북한 전문 여행사인 고려 투어스와 영 파이오니어에 따르면 지난 23일 일요일 북으로부터 취소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그동안 북측은 이번 주 수요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대동강 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왔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최근 "2001년 이래 최악의 가뭄으로 북한의 이모작 작물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4일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강화 조치와도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동강 맥주는 국방위원장이었던 김정일 위원장이  2001년 러시아 대표 맥주인 '발티카'의 공장을 시찰한 뒤 "우리도 세계 최고급 맥주를 만들라"고 지시해 만든 맥주다. 북한은 영국 양조장 the Ushers' Plant 를  인수한 뒤 공장 시설을 해체해 평양으로 가져와 공장을 세웠다. 2012년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 맥주는 대동강 맥주보다 맛이 떨어진다"고 평가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한편 CNN Money는 이 기사에서 가뭄에 고통받고 있는 북한을 지원해야 한다는 탈북 여성의 인터뷰 동영상도 함께 실어 눈길을 끌었다.  

뉴스 M  newsm@n314.ndsof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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