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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인, 한인타운에 새로운 브런치 스타일을 선보여브렌트우드, 다운다운에 이어 한인타운에 3호점 오픈

[미주뉴스엠(LA)=마이클 오 기자] 그동안 한인타운에서 제대로 된 브런치 메뉴를 즐기는 것은 희망사항에 가까운 일이었다. 더욱이 유럽스타일의 베이커리와 다이닝, 그리고 디저트 메뉴까지 갖춘 레스토랑을 찾는 일은 더욱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최근 한인타운에도 브런치 뿐만 아니라 하루 중 어느 때에 방문하더라도, 제대로된 유럽 퓨전 스타일의 메뉴를 즐길수 있는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가 생겼다. 아만다인 (Amandine)의 이야기다. 

아만다인ⓒ <미주뉴스엠 브라이언 정 기자>

깔끔하고 모던한 공간 가운데 러스틱한 터치가 잘 어울어진 아만다인의 첫인상은 편안함이다. 손님을 제일 먼저 반겨주는 넓은 커뮤니티 테이블과 함께, 양쪽으로 배치된 테이블과 좌석은 잠시 담소를 나누거나, 독서 혹은 간단한 업무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하지만 몇발짝만 안으로 들어가면, 높은 천장과 따뜻한 조명들, 그리고 넓고 편안한 좌석과 함께, 보다 아늑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할수 있는 아만다인만의 특별한 공간이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두가지 색다른 공간이 자연스럽게 녹아난것처럼, 아만다인은 여러가지 매력들을 하나로 잘 어울어지게 하는 독특함이 곳곳에 숨어있다.   

 

아만다인의 어제와 오늘 

아만다인은 유럽 스타일의 베이커리에 일본식 제빵기술을 접목시킨 파티셰 토요시마에 의해 창업되었다. 이미 일본 남부지방에서 대표적인 베이커리 식당을 운영하는 집안에서 자신의 실력을 다져온 토요시마는, 자신만의 제빵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2년 브렌트우드에 아만다인을 열게 되었다. 그의 제빵은 유럽식 디저트 빵의 진한 단맛을 일본식으로 재해석하여, 과하지 않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특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베이커리 메뉴는 아직도 아만다인의 상징적인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데릭 장 대표 ⓒ <미주뉴스엠 브라이언 정 기자>

독특한 베이커리 카페로서 아만다인의 장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오늘날 캐주얼 다이닝 브런치 카페로 발전시킨 장본인은 지금의 아만다인 대표 데릭 장이다. 그는 30여년 동안 다수의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만다인 만의 베이커리 메뉴와 더불어, 유럽 스타일 퓨전 다이닝 메뉴, 그리고 생과일 재료의 다양한 음료 메뉴를 추가하였다. 이러한 업그레이드와 함께, 아만다인만의 양질의 메뉴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캐더링 서비스도 확대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열게 된 코리아타운 아만다인은 브렌트우드와 다운타운에 이어 3호점이다. 한국 및 아시아 요리가 대부분인 한인타인에, 여유로운 시간과 양질의 유럽 스타일 음식을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아만다인 파스타 ⓒ <미주뉴스엠 브라이언 정 기자>

 

좋은 음식을 향한 열정과 노력

이렇게 부지런한 아만다인의 행보 뒤에는 요리와 서비스에 대한 데릭 장의 신념과 열정이 숨어있다. 그는 무엇보다도 아만다인의 모든 메뉴는 좋은 음식이라는 데 강조점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좋은 음식이란 단순히 미각적인 경험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재료와 숙련된 요리, 그리고 최상의 서비스가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고 한다. 

ⓒ <아만다인>

이를 위해서 아만다인의 모든 재료는 미리 조리된 것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다듬고 준비하여 사용한다. 조리에 쓰이는 양념과 소스들도 대부분 자체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재료와 음식의 신선도와 맛을 유지하기 위해, 대부분의 메뉴는 당일 소비될수 있는 양만을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인기있는 메뉴들은 종종 영업이 한창인 시간에도 떨어져 버리는 경우가 있다. 

아만다인 제빵부 ⓒ <아만다인>

좋은 음식을 위한 노력은 아만다인의 시작 시간에서도 나타난다.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재료준비 시간과 조리 과정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아만다인은 제빵 파트의 직원은 새벽 2시부터, 조리부는 3시 반부터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아만다인의 메뉴는 캐주얼 브런치부터 풀 다이닝 메뉴까지 양질의 맛과 신선함이 항상 유지된다. 

 

아만다인의 추천 메뉴

아만다인에서만 맛볼수 있는 그뤼예르 치즈와 베샤멜 소스 같은 정통 유럽 치즈와 소스는 아만다인만의 특별 메뉴를 만드는 비결이 된다. 그뤠예르 치즈와 함께 프랑스식 파이 위에 고기, 야채, 계란등 다양한 음식을 곁들이는 프랑스 전통 아침메뉴 퀴시(Quiche)는 코리아타운 뿐만 아니라, 왠만한 레스토랑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메뉴이다. 샌드위치 메뉴 또한 직접 제작한 소스와 엄선된 다양한 치즈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매일 배달되는 재료로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지기 때문에, 그 신선함과 맛이 남다르다고 한다. 

아만다인이 추천하는 또 다른 메뉴는 햄버거이다. 일반적으로 햄버거 레스토랑에서는 1/4파운드 정도의 고기가 사용된다. 하지만 아만다인은 모든 햄버거 메뉴에는 1/2파운드 앵거스 비프가 사용된다. 이 뿐만 아니라 모든 햄버거는 고기를 가는 과정에서부터 완성단계까지 주방장이 직접 준비하는 수제 버거로 제공된다. 특별히 메운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헬버거(Hell Burger)를 추천한다. 만만찮은 메운 맛과 함께 신선한 고기와 야채의 조합이 일품이다. 

아만다인 헬버거 ⓒ <미주뉴스엠 브라이언 정 기자>

무엇보다도 아만다인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은 아몬드 크로와상이다. 아만다인의 이름 자체가 프랑스말로 아몬드를 재료로 한 디저트나 음식을 가리키는 말이다. 아만다인의 시작과 같이 한 아몬드 크로와상은 변함없는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만다인 아몬드 크로와상 ⓒ <미주뉴스엠 브라이언 정 기자>

생과일을 짜서 만드는 다양한 스무디와 프로즌 레몬에이드도 인기 메뉴이다. 제빵과 다른 메뉴들에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신선한 과일을 항상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좋은 재료로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아만다인 스페셜

요일마다 바뀌는 다양한 디스카운트 메뉴들은 고객들에게 골라먹는 재미와 함께, 보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양질의 메뉴를 제공하게 한다. 

이른 아침 시간을 즐기는 손님들을 위해서 다양한 아침식사 콤보가 있으며, 다양한 베이커리와 커피 콤보도 있다. 

특별히 4시 이후에 해피아워가 적용되어, 케이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종류의 베이커리가 50%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고 있다.   

ⓒ <아만다인>

 

편의 서비스

주차는 넒은 70여대를 댈수있는 넓은 주차공간이 있으며, 발렛파킹은 선택사항으로서 원하지 않을때는 셀프주차도 가능하다. 

아만다인은 개인 및 커플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나 교회 등의 단체모임 장소로도 적합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별히 다양한 배치가 가능한 테이블로 인하여, 어떤 단체 모임도 편안하게 가질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아만다인>

아만다인의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즐기기 위해서 반드시 아만다인을 찾을 필요는 없다. 다양한 모임과 회의 및 런쳔을 위한 캐더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캐더링 주문은 전화 뿐만 아니라, Yelp, Uber, Postmates, Door Dash, Caviar, Office Express, Cater2.me, ezCater 등 각종 온라인 주문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아만다인의 한인타운 진출은 분명 환영할 만한 일이다. 단순히 색다른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아만다인이 품고있는 진지함과 노력 때문에도 더욱 기대를 품게된다. 언제 찾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편안하게 좋은 음식을 즐길수 있는 곳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아만다인의 행보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 <아만다인>

정보

Amandine Patisserie Cafe 3121 w Olympic Blvd, Los Angels CA 90006

Hours: Sunday ~Thursday 7 am - 10 pm, Friday ~   Saturday 7 am -11 pm

마이클 오  michaeloh@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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