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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의사협회, 건강박람회 개최5월 19일 건강박람회 및 연례 만찬 예정

[뉴스M(뉴욕)=신기성 기자] 미주한인의사협회(KAPIPA, Korean America Physicians Independent Practice Association) 이사회는 지난 19일 뉴욕 플러싱에 있는 산수갑산2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월 19일(토) 건강 박람회와 연례만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인의사협회와 한미 웨인 암 및 노인복지재단(KAWCECF, Korean American Wayne Cancer & Elder Care Foundation)은 지역 의료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인의사협회는 기자회견 도중 올해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셉 쿠크(Joseph Cooke) 박사를 소개했다. 쿠크 박사는 2015년 한국에서 열린 학술회에 참석해 미주 한인들의 건강 격차(Health Disparities in Asian Americans)에 대한 내용으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쿠크 박사는 ‘한인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미주 한인의사협회 의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구상중’이라며,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의료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 심사를 통해 2018 후원 한인 봉사단체로 선정된 ‘비전케어(Vision Care)’는 건강한 한인사회 만들기에 이바지 한 점이 인정되어 오는 5월 19일 열리는 갈라 행사(오후 6-9시)에서 후원금을 전달받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비전케어 설립자이자 현회장인 김동해(대니얼 김) 안과 전문의는 기금 활용 계획을 설명하는 동시에 보다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리는 건강 박람회(오후 1-5시)에는 한인의사협회 소속 의사 25명을 비롯, 20개 기관 및 의료관련 업체가 참여해 당뇨 등 각종 성인병 상담, 우울증 및 정신건강 상담, 치매 검진, 발건강 정보 및 검진, 영양정보, 여성 및 남성 건강 상담, B형 간염 등 세부적인 건강정보와 더불어 보험정도 등 한인사회를 위한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미주한인의사협회 정연희 회장

한인의사협회 정연희 회장은 ‘한인 의사협회 건강 박람회는 한인 의사들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취지를 밝히며, ‘협회 소속 의사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발판으로 더욱 건강한 한인사회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인의사협회는 한인 동포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증 투병환자들이 병원, 요양병원, 가정 등에서 인권을 존중받는 올바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한인사회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웨인 재단과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미주한인의사협회 강병철 부회장(강한가족의료원 원장)

부회장 강병철 원장(강한가족의료원)은 올해 4회째 실시되는 건강박람회는 예전보다 더 큰 규모가 될 것이며, 전문의, 의료기관, 보험회사등이 참여해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없었던 B형 간염 검사를 현장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디아 조

기자회견 말미 자신의 그림을 한인 동포사회를 위해 의사협회에 기증해 판매수익으로 후원해 온 클라우디아 조(Claudia Jo) 양의 소개 시간도 있었다. 조양은 현재 15세이며,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천재적인 화가의 재능을 보였고 6살 때부터 개인 전시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년간 그림을 기증해 왔으며 경매를 통해 얻어진 수천 달러의 수익금은 한인 사회를 위해 쓰인다.

2007년 설립된 한인 의사협회는 한인 개업의 의사들 간의 소통 및 의료 서비스 증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현재 100여명 이상의 내과의사 및 각종 특수 분야 의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건강박람회는 무료이며 기념품이 지급되고, 연례 만찬은 티켓 구입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조셉 쿠크 박사
비전케어 회장 대니얼 김 박사(성모안과 원장)
한미 웨인 암 및 노인복지재단 J.D. Kim 변호사(한미 웨인 암 및 노인복지재단 이사)

신기성  shin@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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