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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 한인 및 아시안 고위 공직자 초청 세미나 열려

[뉴스M(뉴욕)=신기성 기자]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 한인 및 아시안 고위 공직자 초청 세미나가 지난 22일(화) 오후 6시에 뉴욕 맨하탄 록펠러 센터에 있는 Venable LLP 사무실에서 열렸다. 로펌 Venable LLP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뉴욕아시안아메리칸변호사협회(AABANY) 군&재향군인 위원회(Military & Veterans Affairs Committee 공동위원장 Jimmy Kang & Sung H. Hwang), 뉴욕카운티변호사협회(NYCLA) 아시안담당위원회(Asian Practice Committee 공동위원장 Margaret T. Ling & Sung H. Hwang) 공동 주관으로 100여 명이 열렸다.

Venable LLP의 황승현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한인 및 아시안의 공직 진출에 대한 성공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패널로는 뉴욕주 은퇴 판사로 뉴욕주 주법원 제2항소부 부서장을 역임하고 뉴욕주 주방위군 예비역 대령인 랜달 영 변호사(Hon. Randall T. Eng), 주한 미군 2사단 부사령관을 역임한 후 현재 미 육군 북미사령부 부사령관으로 복무 중인 리차드 김 준장(Brigadier General Richard C. Kim), 그리고 전직 연방검사로 뉴욕 남부지방법원 미연방검사장 대행을 역임한 김준현 변호사(Joon H. Kim, Esq.) 등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아시안 이민사회에서 공직에 진출을 꿈꾸는 이들의 ‘롤 모델’로 초청돼 본인들의 공직 진출 및 성공담을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생생하게 들려줬다.

황승현 변호사는 이번 행사를 기획한 취지에 대해 선정된 패널들이 어떤 동기로 공직에 들어가기로 결정했고 어떻게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했으며 부족한 부분은 무엇이었는지를 나누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랜달 앵 변호사는 아시안 변호사들이 직무에 있어서는 두각을 나타낼 정도로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거기에 안주하지 말고 각 분야에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리차드 김 준장은 무엇보다 한국계 이민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히고 싶다고 말하고 우리의 유산과 우리가 미국에 가지고 온 자산들은 매우 중요하며 어떤 직업을 갖든지 간에 이 사실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준현 변호사는 자신이 근무하던 당시 대형 사건도 많았지만 모든 일이 원활하게 잘 처리되어 감사하고 보람있다고 전했다.

점증하는 백인 우월주의의 등장과 거의 매일 언론에 등장하는 인종차별적 발언, 그리고 이민 사회의 위축 등을 고려할 때, 한인사회의 정치력 향상을 위해서는 공직에 진출하는 동포들이 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공직 진출을 꿈꾸는 한인 동포사회와 아시안 이민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었다.

왼쪽부터 랜달 영 변호사, 리차드 김 준장, 김준현 변호사

신기성  shin@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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