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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대응 커뮤니티 포럼 개최된다
준비위원회는 뉴욕 민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일 열릴 커뮤니티 포럼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M(뉴욕)=신기성 기자] 아시안 대상 인종차별의 역사와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커뮤니티 포럼: 인종차별과 대응방법’이 오늘 19일(목) 오후 6시에 플러싱 글로벌리더십파운데이션(GLF)에서 열린다.

이번 커뮤니터 포럼은 뉴욕일원의 봉사기관과 사회단체가 연합한 한인봉사단체협의회(의장 김봄시내 뉴욕가정상담소장)와 한인 동포사회에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콘텐츠를 보급하는 오픈 포럼(대표 김창종)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뉴욕한인회가 후원한다.

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플러싱 민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로 드러나고 있는 심각한 인종차별 행태에 대응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 법률대책위원회 소속 현보영 변호사(‘아시안 대상 인종차별 역사’), 박동규 변호사(‘인종차별 현황 분석’), 최영수 변호사(‘증오발언, 증오범죄, 인종차별, 인종차별 대처법’) 등이 주제 발제를 한다.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 법률대책위원회는 인종차별 대책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한 바 있다. 지난 주말에도 전철에서 한인 여성이 백인 남성에게 인종차별적 발언과 더불어 머리에 침을 뱉는 폭력을 당해 한인 사회를 분노케 했다.

이제 인종차별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겪을 수 있고 겪고 있는 현상이 되었다. 이전에 암묵적으로 행해지던 인종차별적 발언과 폭력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로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인 동포들이 인종차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면 때로는 자신이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최영수 변호사는 밝힌다. 매뉴얼은 인종차별과 증오범죄의 형태 및 법적 대응법을 포함한 대처방법을 정리한 것이다.

팰리세이드 팍크 시장 모친의 한인 비하 발언이 많은 동포들에게 큰 충격을 준지 얼마 되지 않아 지하철에서 또 인종차별적 폭력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한인 사회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일상생활이 되어버린 인종차별을 개인적으로 경험했을 때의 분노와 당혹감에 대응하기 위해서 공개적인 포럼을 통해 올바른 인식과 대처 방안을 나눌 필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현실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법적인 절차와 예방 및 사후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배우는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기성  shin@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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