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돌을 맞은 글랜데일 소녀상
다섯돌을 맞은 글랜데일 소녀상
  • Michael Oh
  • 승인 2018.07.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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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데일 소녀상 건립 5주년 기념식 및 포스터 경연대회
5주년을 맞이하는 글랜데일 소녀상 <가주한미포럼>

[미주뉴스M=마이클 오 기자] 가주한미포럼에서 글랜데일 소녀상 건립 5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포스터 경연대회 시상식을 연다. 

가주한미포럼은 엘에이 및 남가주 지역에 뿌리를 두고 미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는 단체다. 2007년 연방하원 위안부 결의한 통과 캠페인과 글랜데일 소녀상 건립 등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공론화 시키는 일의 중심이 되어왔다.  

이번 행사도 가주한미포럼의 지칠줄 모르는 노력의 결실이자 미주지역의 위안부 문제의 상징적 장소로 자리잡은 글랜데일 소녀상 건립 5주년을 축하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준비되었다고 한다. 

소녀상 5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포스터 경연 대회 역시 자라나는 청소년과 주류 사회에 위안부 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교육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공모 주제는 ‘내가 보는 위안부 소녀상의 의미’이며, 대상은 중학생 및 고등학생이며, 각각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선정하여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라고 한다. 

마감은 7월 20일이며 우편접수는 17일 소인마크까지 접수한다고 한다. 

수상자 발표 및 시상은 글렌데일 소녀상 건립 5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대표는 다음과 같이 초대의 말을 전하였다. 

“가주한미포럼에서 소녀상 건립 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부디 꼭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고 저희가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후원도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지난 2016년 풀뿌리 캠페인을 통해 캘리포니아 10학년 교과과정에 "위안부" 문제를 포함시키는 쾌거를 이룬 후, 이제는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배포할 "위안부" 강의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위안부" 문제가 커리큘럼에 포함되었지만, 아직도 모르고 있는 교사들이 많습니다.  

또한 독일에 소녀상을 세우는 현지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해마다 5억달러의 예산을 세워 "역사전"을 벌이고 있는데, 저희는 이에 맞서 미 전국 네트워크를 결성하여 싸우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후원이 절실합니다. 부디 적극적인 광고와 기부를 부탁드립니다!!”

행사는 2018년 7월28일(토) 오전 11시-2시, 글렌데일 소녀상 앞과 글렌데일 도서관 2층 강당 (201 E. Colorado St. Glendale CA 91205)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광고 후원 및 행사 문의처]

문의: 김현정 (213.880.7992, kafcinfo@gmail.com, www.comfortwomenjustice.org)

후원: PayPal account: kafcinfo@gmail.com, 수표 보내실 곳 (P.O. 9627 Glendale CA 91226)

광고: 전면 $ 2,000, 1/2 페이지 $1,000,1/4 페이지 $500, 응원 메세지 광고 $300; 마감: 1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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