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브레아 나침반교회, '교회 분립 및 건물 매각' 부결
O.C. 브레아 나침반교회, '교회 분립 및 건물 매각' 부결
  • Michael Oh
  • 승인 2019.10.04 00:17
  • 댓글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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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2019-11-06 11:07:32
나는 오목사의 논문표절이나 전목사의 성추행보다 치명적인 불의가 바로 그들의 '내면화된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한 사실에 대해서조차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그렇게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는 건 절대로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거짓의 영'에 완전히 사로잡힌 자가 아니라면 결코 할 수 없는 짓이기 때문이다. 덧붙여, 그들이 이미 거짓의 영에 붙잡힌 자라는 말은 결국 그들이 기독교의 사역자가 아닌, '사탄의 종'이라는 뚜렷한 증거가 아닌가.
사탄이 누군가? 사탄을 일컫는 수많은 이름 가운데 대표적인 이름이 바로 '거짓의 아비'다. 거짓의 근원은 사탄이며, 사탄의 죄성은 거짓에서 비롯된다는 말이다. (강만원)

독후감 2019-11-04 13:52:42
옥한흠목사편지 계속
4.양떼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의 양심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사람에게 멸시 당하고 사회에서 버림받으면서 교회를 마지막 보루로 생각하고, 목회자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불쌍한 사람들이 사랑의교회 안에도 부지기수로 많다. 그들을 위해 오목사가 무엇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강단에서 몇 마디 하는 립서비스는 가증스러운 짓이라고 생각지 않는가? 밖으로 도는 시간을 절약해서 주님이 가까이 두기를 원하시는 이런 자들과 함께 울고 웃어 주는 목회자가 진정한 주의 종이요 제자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돈많은 교인의 똥개가 아프면 병문안을 간다. 그러나 거의 20여년 한교회를 섬긴 보통 교인의 부모가 아파도 마지막 순간에도 장례식에도 모습은 보이지않았다. '네정체가 뭐냐'

독후감 2019-11-04 13:47:19
옥한흠목사편지 계속
8.교회 안에서만 인터넷을 능숙하게 다루는 인구가 2만 명이 넘을 것이다. 모든 정보가 삽시간에 퍼지고 있다. 뉴스앤조이도 마찬가지다. 목회자가 제일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알면서 침묵하고 있는 다수다. 그들은 언제나 잠재적인 위기 아니면 도전이 될 수 있다. 어떻게 대비할 생각인가?
[출처: 중앙일보] '사랑의 교회' 설립자 "오정현 목사, 네 정체가 뭐냐"

나침반에는 130명이 넘을 것이다. 모든 정보가 ㅋㅌ을 통해 삽시간에 퍼지고 있다. 지난주 사모가 교회에 왜 안온지도. 그동안 사모가 교회 빠진날이 많은데 그때마다 왜 안왔는지도 알려지고 있다. 물퍼지듯이.

독후감 2019-11-04 13:41:33
옥한흠목사가 오목사에게 쓴 편지중.
우리가 정말 한 배를 타고 있는가
그래서 나는 오목사와 만나 다음 몇 가지 질문을 통해 너의 진심이 어디에 있는지, 너의 정체가 정말 무엇인지 다시 한번 확인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지 않고는 내 속에 소리 없이 쌓이는 불신의 먼지를 털어 낼 수 없을 것 같다. 원로는 되도록이면 빨리 죽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이상 후임자와 한 배를 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교회를 위해서다. 내가 평생 생명처럼 사랑한 양떼들을 위해서다. 그들을 위해 지도자 된 우리는 좋지 못한 일로 욕을 먹어서는 안 된다. 교회가 돌을 맞아서도 안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회가 본질을 벗어나면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흑비 2019-11-01 01:29:31
구밀복검(口蜜腹劍) 입에는 꿀을 바르고 뱃속에는 칼을 품고 있다
1부예배후 친교실에서 사람들과 하하호호하며 박수치며 신바람난 사람을 보았다.
2부예배후 본당앞에서 크게 웃는 얼굴로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모든 사람과 반갑게, 힘차게 악수하며 어깨도 껴안다가 다시 본당안으로 들어가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함박웃음으로 신나게 다시 인사를 하는 사람을 보았다.
1.5예배사람들과 함께 하는 재직회때 세상 다 산 침울한 표정을 하며 들어오더니 우울한 목소리로 힘없이 말을 하는 사람을 보았다.
짧은 시간내 180도 바뀐 얼굴로 사람들을 대하는걸 보니 예배는 Performance 라고 했던 사모가 생각난다.
죄는 우연한 행동이 아니고 영혼의 경향이다.
십자가를 지자고 말하지 말고 십자가를 지는 목회자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