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이라는 용어 자체가 모순 아닙니까? 저는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분명히 믿는 기독교인입니다. 과학이라 하면 인간의 이성의 한계에 속한 것이 아닙니까? 창조론은 하나님의 영역이 아닌가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리가 만지고/볼 수 있는 이 우주를 통해 그 넘어의 하나님의 영역을 어렴풋이나마 감지할 수 있다면 된 것 아닌가요? 왜 굳이 하나님의 역사를 인간의 영역/한계로 끌어들여 꽤 맞추려고 하시는 가요? 그리하면서, 진보론 자들과 필요없는 논쟁을 하며 부질없이 에너지를 소모하는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