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교회 압수 수색은 공안 탄압

2015-02-03     뉴스 M

한국시간으로 2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입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예배당 침탈, 평화운동탄압 저지를 위한 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소속 회원들이 경찰의 예배당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서 참석자들은 경찰의 예배당에 대한 압수수색이 공안탄압이라고 주장하며 서울 경찰청장의 형식적인 사과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서울지방청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지난해 12월 22일 국가보안법 혐의를 받는 이적 목사가 있는 경기도 김포의 애기봉 입구의 민통선 평화교회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민통선 평화교회는 성탄맞이 애기봉 종탑 점등을 반대해 왔다. 

편집부 / <뉴스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