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탄 피운 차량서 목사 숨진채 발견

2015-03-14     news M

교회 목사가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한라일보>가 보도했다. <한라일보> 인터넷 판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55분쯤 서귀포시의 한 식당 앞 무료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내에서 목사 A(38)씨가 번개탄이 피워진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A씨는 운전석에 누워 있었고, 조수석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놓여있었다. 발견될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119가 응급처치를 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날 오후 11시14분쯤 사망했다.

 

편집부 / <뉴스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