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이단사면선포 철회, 심려 끼쳐 죄송”

'임원 일동' 명의 성명서 발표

2016-09-22     미주뉴스앤조이

[미주 뉴스앤조이] 이단 관련 특별사면으로 홍역을 치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채영남 목사, 이하 예장통합) 임원회가 22일 오후12시 40분에 임원 일동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예장통합 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증경 총회장님들과 회동을 통해 이단 사면과 관련한 절차에 대한 해석과 교단을 염려하는 총대들의 뜻을 받들어, 이단 사면선포를 철회합니다"라고 밝혔다. 

임원회는 이단 사면철회로 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예장통합 임원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