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지역 신학교 개강, "성령과 진리로 하나되자'
웨스트민스터 김남준 목사·비블리컬 던바 총장, 개강 예배 인도
9월 12일 웨스트민스터 신학교(Westminster seminary)는 85번 째 개강 예배를 열었다. 특히 김남준 목사가 이날 예배 설교를 맡았다. 그는 '사역자의 참된 사명'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신학생들에게 "사역자로서 하나님 앞에 참된 순종과 순결함을 가지고, 성경 말씀을 참 진리로 선포하며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또 "신학교에서 성경을 사랑하고 개혁신학을 깊이 공부하여서 진리를 깨닫고 겸손한 마음으로 성령님께 온전하게 의지함으로써 인본주의가 지배하는 오늘의 시대에 참된 진리의 사역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2시부터 이어진 '한인 학생과의 만남' 시간에 김 목사는 '신학생이 어떻게 공부하며 사역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20여 명의 한인 유학생과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어려움 중에도 성실하고 열심히 학문과 경건에 매진할 것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