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밀알선교단이 전하는 격려와 응원

밀알장애인장학금, 102명에 16만 달러 전달

2014-01-21     전현진
장애인 선교 단체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영선 목사)이 1월 20일 감사한인교회(김영길 목사)에서 102명의 장학생에게 약 16만 달러를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정상적인 학업 수행이 어렵거나, 다른 단체나 기관의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장애인에게 전달되는 밀알장애인복지장학기금은 이번 수여식에서 16만 1400달러를 장학생에게 전달됐다. 장학금 혜택을 받은 이들은 장애인 장학생(14명)과 근로복지생(5명), 꿈나무장학생(38명), 한국장학생(10명), 제3국 장학생(15명) 등 총 102명이다.

학업이나 경제적인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2001년 시작된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은 올해까지 총 165만 8천 달러를 장학생에게 전달한 미주 최대의 장애인 장학 기금이다.
전현진 기자 / jin23@n314.ndsof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