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무혐의 사실 아냐"

2014-09-14     편집부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당한 전광훈 목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일부 교계언론의 보도에 대해 전 목사를 고소했던 개신교 목회자들은 사실이 아니라며 일부 언론의 왜곡보도를 비판했습니다.

문대골목사와 이적목사 등 고소인들은 지난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6월 전광훈 목사를 고소한 이후 지난 3일 첫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며 "서울중암지검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일부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전 목사 고소 건은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중인 사건인데 무혐의처분을 받았다는 내용을 어떻게 확인한 것인지 의문이라면서, 무혐의 보도를 한 5개 교계 신문 기자들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