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목사, 교회장로에게 폭행당해 입원

[속보]두바협, 이문장 목사 측의 계획적 폭행 주장

2015-03-04     편집부

두레교회 전 담임인 김진홍 목사가 폭행을 당하는 사태가 벌어지며 두레교회 사태가 점점 심각한 상황으로 변하고 있다. 교계언론 <크로스뉴스>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이문장 목사 측 성도들 28명이 동두천 두레수도원을 찾아가 김진홍 목사를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두레교회는 현재 이문장 목사를 따르는 교인들과 반대하는 두레교회바로세우기협의회(두바협)이 따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지난 3월 1일 창립 18주년 기념예배가 이문장 목사 지지파와 반대파의 충돌로 용설과 물리적 충돌 등 파행으로 진행됐다.

이문장 목사 측은 김진홍 목사와 '3월 1일 창립 18주년 기념예배'와 관련한 언쟁 중 우발적으로 때렸다고 주장했다. 크로스뉴스에 따르면 이번 폭행과 관련된 김영택 장로는 “김진홍 목사가 거짓말로 일관하며 끝까지 충고를 듣지 않아 우발적으로 폭력을 행했다”며 “김 목사가 인터뷰를 통해 이문장 목사를 비난해 왔으며, 설교 시간에 이단으로까지 몰아갔다”고 주장하며 이번 사태의 중심에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문장 목사를 반대해 온 대해온 두바협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이문장 목사의 사주로 인한 계획적인 폭행 사건으로 보인다”며 “시무장로 등의 교회 핵심인사들이 계획적으로 저지른 것에 분노를 감출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김진홍 목사는 동두천 모 병원에 입원 중이며, 건강이 악화돼 3월 1일 창립 18주년 기념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원문 링크  http://crossnews.kr/n_news/news/view.html?no=438

편집부 / <뉴스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