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가계 저주론 등 반성 없어

2015-06-12     news M

이단전문지 <현대종교> 6월호는  인터콥 대표 최바울 선교사, 가계저주론을 주장한 이윤호 목사가 교단으로부터 문제를 지적 받은 후 고치겠다고 약속했지만 여전히 문제 있는 사상을 고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교단체 인터콥은 잘못된 종말론 등의 문제로 주요 교단으로부터 예의주시, 참여 혹은 교류금지 결의를 받은 등 논란이 그치지 않았었다.  ‘지도 받고 수정하겠다’는 인터콥과 최바울 대표의 입장에 따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서 공부한 후 지난 해 4월 과정을 마친 것으로 알려 졌다.

그럼에도 최근 출판된 최바울 선교사 원작의 만화책에는 그간 인터콥에서 문제가 된 신학 사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현대 종교는 밝혔다.

‘가계저주론’으로 논란이 된 이윤호 목사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소속 교단(기독교 침례회)에서 지도 받겠다고 약속해 예장통합과 예장합신은 이윤호 목사에 대한 ‘참여금지’ 결의를 해제했었다.

하지만 1년 후 그가 출간한 책 <가계적 속박의 사슬을 끊어라>에서 용어만 바뀌었을 뿐 문제가 된 사상에는 변화가 없었다고 <현대종교>는 지적했다.

편집부 / <뉴스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