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전문가' 김진향 교수 강연회

UCLA와 평화의교회에서 이틀간 열려

2016-05-29     뉴스 M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서부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김진향 교수 초청강연회가 6월 3일부터 이틀간 UCLA와 LA 평화의교회(김기대 목사, 1640 Cordova St.)에서 열린다.

615 공동선언 16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개성공단을 보면 통일이 보인다'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강연회를 주최하는 615공동선언실천미국서부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개성공단 전문가인 김진향 교수의 강연을 통해 북한과 남북관계, 동북아 지역의 평화에 대해 알아보자가 한다. 많이 참여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향 교수는 제 16대 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했으며, 참여정부에서 NSC 한반도 평화체계담당관으로 국정에 참여했다. 이후 학자 입장에서 북학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해 개성공업지구 근무를 자원했고 2008년부터 4년간 개성에서 근무했다. 김 교수는 현재 KAIST 미래전략대학원 교수이며 전 개성공단 기업지원부장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개성공단 사람들>(내일을여는책)이 있다.

<일정>
UCLA 강연: 6월 3일 오후 2시
평화의교회 강연회:6월 4일(토)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