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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바람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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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08-11-27 23:48:31  |  icon 조회: 3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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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열왕기하 3장 1-12절 말씀으로 먼저 어제 주신 “엘리사가 저희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 와 “어린 아이들이 성에서 나와서 저를 조롱하여 가로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는지라” 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도 피조물로서 욕심과 욕망과 자기 자랑에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을 뿐 아니라 그 속이 들어 있는 악이 어린 아이를 42명이나 찢어 줄일 만큼 들어 있는데 우리 각자는 어떠한지 돌아 보라고 하심에도 불구하고

목교세들은 한심하게도 자신은 돌아보지 않고 이를 감히 하나님의 패역이나 부끄러움이라 생각하여 근거 없는 괴변으로 하는 합리화로 인하여 결국 자신들의 불법과 불의를 가리는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시며

정말 말세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죄의 권세 속에서 위로와 소망을 받으며 끝까지 견디어 최후 승리를 소유할 수 있도록 주신 지침서인 요한 계시록의 말씀을 이런 저런 이유로 금기하면서 말씀의 본질을 왜곡 변질하여 구약시대에는 우리 인생들이 살수 있는 아주 요긴하고 중요한 도구들이었지만

이제는 이미 빈 껍질이 되어버린 제사(형식적인 예배), 성전(교회), 제사장(목사), 십일조, 율법(착하고, 구별된 거룩한 삶)을 비롯하여 이 세상이 요구하는 섬김과 나눔과 사랑에 매달리는 고난을 요구하는 삶은 오히려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운 사역을 폄하하는 것으로

에베소서 4장에 말하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절대로 갈 수 없을 뿐 아니라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 이 말세의 기간을 견디어 승리하기에는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불가능의 도전이라고 하시며 이를 극복하는 비밀이 바로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천국과 이 세상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받아 누리는 천제증인의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하시며

오늘도 이를 위하여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말씀 중에서 “이는 저가 그 아비의 만든 바알의 주상을 제하였음이라” 와 “여로보암이 이스라엘로 범하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자

우리들이 보기에는 전임 왕인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주상을 제하는 대단하고 놀라운 일을 하였지만 그래도 온전하게 악에서 떠나지 못했다고 하시는 것은 다시 말하여 피조물인 우리들은 결단코 스스로는 악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우리들의 그 악하고 질긴 죄의 사슬을 끊어 자유를 주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스스로 깨끗해 져야 한다며 더 나은 의를 위하여 착하고 순결하고 정의로운 도덕군자가 참인 것처럼 세뇌하여 그 속에 가두어 삶아 죽이는 것은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소유한 모든 것으로 이웃을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주는 것으로 바로 꽹과리 소리가 아닌가? 따라서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은

그러한 요구는 이 세상을 위한 것으로 세상에 현존하기에 고린도전서6:12에서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라고 하는 것처럼 동참해 주는 것일 뿐 우리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과 사명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고린도전서에서 말하는 사랑의 조건들을 사랑의 상대방에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자들이 서로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한 몸으로 지어져 가는 영원한 사랑인 생명을 위하여 이 세상과 우리들이 만든 그런 고정관념들에 대하여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므로
종말을 지나 천국에서도 빛날 영원한 그 사랑의 열매인 생명을 소유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본질을 왜곡한 불의와 불법의 목교세들과 연합한 이 세상의 유혹과 위협이 아무리 사실과 현실처럼 그리고 태산처럼 밀려와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우리들에게는 이 세상에서는 큰소리 쳤지만 죽음 앞에는 무용지물인 부부나 자식이나 부모나 이 세상의 그 어떤 관계보다 특별한 관계인 또 다른 나인 지체들과 이미 혼인잔치의 주인공으로 확정되어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나를 바라보고 종말을 소망하며 담대하게 누리고 즐기는 천제증인의 삶을 사랑의 속삭임으로 확인하고 감사하며 사랑함으로 행복해 하는 신나는 오늘이 되길 소망해 본다.
2008-11-27 23: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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