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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저를 위하여
icon passra
icon 2008-11-30 21:35:12  |  icon 조회: 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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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열왕기하 4장 1-17절 말씀으로 먼저 어제 주신 “이에 자기 위를 이어 왕이 될 맏아들을 취하여 성 위에서 번제를 드린지라 이스라엘에게 크게 당황하여 저희가 떠나 각기 고국으로 돌아갔더라” 라는 말씀은

어제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물도 공급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들이 모든 견고한 성과 모든 아름다운 성을 치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모든 샘을 메우고 돌로 모든 좋은 밭을 헐리이다” 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모압 왕이 아들을 번제로 드리는 초강수 앞에 결국 두려워 뒤로 물러서고 마는 3국 연합군의 부끄러운 모습과 같은 나와 우리들을 향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담대하게 주님께서 이미 다 이루어 놓았으니 새 계명에 따라 서로 열심히 그리고 뜨겁게 목숨 걸고 사랑하라고 하는

그 고귀한 은혜와 사랑의 명령을 이 세상이 왜곡, 변질하여 미혹함으로 온 땅에 사랑이 넘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찬송 373에서 고백하는 것처럼 세상모두 사랑 없어 난리일 뿐 아니라 고린도전서 13장에서 고발하고 있는 것처럼 소유한 모든 것으로 이웃을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주더라도 그 안에 진짜인 사랑(생명)이 없으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그저 꽹과리 소리라고 하시며

정말 말세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죄의 권세 속에서 위로와 소망을 받으며 끝까지 견디어 최후 승리를 소유할 수 있도록 주신 지침서인 요한 계시록의 말씀까지 이런 저런 이유로 금기하던지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도구로 사용하기 위하여 말씀의 본질을 왜곡 변질하여 구약시대에는 우리 인생들이 살수 있는 아주 요긴하고 중요한 도구들이었지만

이제는 이미 빈 껍질이 되어버린 제사(형식적인 예배), 성전(교회), 제사장(목사), 십일조, 율법(착하고, 구별된 거룩한 삶)을 비롯하여 이 세상이 요구하는 섬김과 나눔과 사랑에 매달리는 고난을 요구하는 삶은 오히려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운 사역을 폄하하는 것으로

에베소서 4장에 말하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절대로 갈 수 없을 뿐 아니라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 이 말세의 기간을 견디어 승리하기에는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불가능의 도전으로 이를 극복하는 비밀이 바로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천국과 이 세상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받아 누리는 천제증인의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하시며

오늘도 이를 위하여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말씀 중에서 “우리가 저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짓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진설하사이다” 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자

엘리사는 그 스승 엘리야에게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라고 하여 스승으로부터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 도다라는 말을 들은 것처럼 결국 뜻은 이루지 못했지만 이적을 가장 많이 행사한 어쩌면 남발한 선지자다.

그래서 목사들이 자신들도 엘리사처럼 축복권을 비롯하여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처럼 미혹하여 지금도 자신들의 기득권과 배를 채우는 좋은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말씀들이다.

이처럼 우리들의 신앙에는 구약의 껍질을 벗고 신약에서 주는 본질로 회복하기 보다 오히려 그 껍질로 본질을 삶아 죽이고 있는 것이 너무 많다.

우리들이 좋아하는 사랑이나 순결을 비롯하여 수많은 말들이 구약에서는 법으로 규정하여 알게 했지만 그것은 그저 껍질로 실체인 본질은 어떤 틀이나 제도 안에 가두는 순간 생명을 잃어 결국 소리만 요란한 비 껍질만 잡고 끙끙거리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따라는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본질을 왜곡한 불의와 불법의 목교세들과 연합한 이 세상의 유혹과 위협이 아무리 사실과 현실처럼 그리고 태산처럼 밀려와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우리들에게는 이 세상에서는 큰소리 쳤지만 죽음 앞에는 무용지물인 부부나 자식이나 부모나 이 세상의 그 어떤 관계보다 특별한 관계인 또 다른 나인 지체들과 이미 혼인잔치의 주인공으로 확정되어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나를 바라보고 종말을 소망하며 담대하게 누리고 즐기는 천제증인의 삶을 사랑의 속삭임으로 확인하고 감사하며 사랑함으로 행복해 하는 신나는 오늘이 되길 소망해 본다.
2008-11-30 21: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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