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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령이 감각되지 아니하였느냐
icon passra
icon 2008-12-05 23:12:46  |  icon 조회: 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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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열왕기하 5장 20-27절 말씀으로 먼저 어제 주신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가로되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와 “그 때는 나도 머리를 숙여야 하는데 이것만은 여호와께서 용서해 주시기 원합니다”라는 말씀은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영접 했다고 하다면 예수님의 뜻에 따라 우리들의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가도록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나아만처럼 “내 생각에는” 하면서도 그래 밑져야 본전이란 마음이든지 아니면 그래 정말 그대로 되는지 어디 두고 보자는 마음이든지 일단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기어야 하지만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하여 아무리 발악을 해도 우리들의 지혜로 어떻게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면 문둥병이 깨끗하게 된다는 것을 우리의 논리로 증명이나 설명이 가능한지 대하여 자신의 한계인 본질을 알아야 한다고 하시며 이를 위하여 히브리서 11장을 통하여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는 말씀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불의와 불법의 목교세들이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그 고귀하고 소중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명령을 왜곡, 변질하여 미혹함으로 온 땅에 사랑이 넘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찬송 373에서 고백하는 것처럼 세상모두 사랑 없어 난리일 뿐 아니라 고린도전서 13장에서 고발하고 있는 것처럼 소유한 모든 것으로 이웃을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주더라도 그 안에 진짜인 사랑(생명)이 없으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그저 꽹과리 소리라고 하시며

정말 말세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죄의 권세 속에서 위로와 소망을 받으며 끝까지 견디어 최후 승리를 소유할 수 있도록 주신 지침서인 요한 계시록의 말씀까지 이런 저런 이유로 금기하던지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도구로 사용하기 위하여 말씀의 본질을 왜곡 변질하여 구약시대에는 우리 인생들이 살수 있는 아주 요긴하고 중요한 도구들이었지만

이제는 이미 빈 껍질이 되어버린 제사(형식적인 예배), 성전(교회), 제사장(목사), 십일조, 율법(착하고, 구별된 거룩한 삶)을 비롯하여 이 세상이 요구하는 섬김과 나눔과 사랑에 매달리는 고난을 요구하는 삶은 오히려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운 사역을 폄하하는 것으로

에베소서 4장에 말하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절대로 갈 수 없을 뿐 아니라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 이 말세의 기간을 견디어 승리하기에는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불가능의 도전으로 이를 극복하는 비밀이 바로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천국과 이 세상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받아 누리는 천제증인의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하시며

오늘도 이를 위하여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말씀 중에서 “엘리사가 이르되 그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을 때에 내 심령이 감각되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 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자

오늘 보여 주시는 사건을 두고 목교세들은 나아만은 믿음의 절개를 지키려는 인물로 게하시는 믿음의 절개가 없는 탐욕스런 인물로 또한 엘리사는 단호히 예물을 거절할 정도로 투명한 인물로 묘사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번역서와 문맥을 종합해 보면 위의 말씀은
“엘리사가 이르되 그 사람이 너를 만나려고 수레에서 내릴 때에 내 마음이 너와 함께 거기에 가 있지 않은 줄 알았느냐? 지금이 은을 받고 옷을 받고, 올리브 기름과 포도나무와 양과 소와 남녀 종을 취할 때냐?” 의 번역이 맞는 것 같다.

왜냐하면 본문의 말씀 중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하여 주고 그 가지고 온 것을 그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저를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취하리라” 고 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고 이는 것인가

바로 자기 주인 엘리사를 누구보다 잘 아는 게하시가 엘리사를 대신하며 명분과 실리를 입에 혀처럼 움직이며 챙겨 주었다는 것이 아닌가? 지금의 지도자 목교세들처럼 그러나 이번 건은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것임을 알려주지 않아 그것을 모르는 게하시가 평상시처럼 하다가 딱 걸린 것이다.

그리고 이 말이 사실이면 의문과 분노가 일어날 것이다. 그럼 왜 엘리사는 가만 두고 게하시만 대대로 문둥병으로 살아가게 하는 벌을 주십니까 이것은 공평의 하나님께서 이럴 수가 있습니까라고 항변하면 욥기를 통하여 이미 자세하게 보여주지 아니 했냐고 오히려 의아해 하실 것이다.

따라서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이 세상에서는 절대로 온전한 순결의 삶을 살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는 율법적인 순결을 요구하므로 결국 본질까지 놓치고 순결로 오히려 삶아 죽이고 있는

본질을 왜곡한 불의와 불법의 목교세들과 연합한 이 세상의 유혹과 위협이 아무리 사실과 현실처럼 그리고 태산처럼 밀려와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또한 아무리 진짜라고 큰소리 쳐도 죽음 앞에는 무용지물인 부부나 자식이나 부모나 이 세상의 그 어떤 관계보다 특별한 관계인 또 다른 나인 지체들과

이미 혼인잔치의 주인공으로 확정되어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나를 바라보고 종말을 소망하며 담대하게 누리고 즐기는 천제증인의 삶을 사랑의 속삭임으로 확인하고 감사하며 사랑함으로 행복해 하는 신나는 오늘이 되길 소망해 본다.
2008-12-05 23: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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