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뉴스앤조이> 기사에 대해서, 교회에 대해서, 사회에 대해서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단,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욕설이나 감정 담은 글은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상처가 됩니다.
본의 아니게 우상을 섬기고 있다
icon 안성자
icon 2009-06-02 03:17:35  |  icon 조회: 7058
첨부파일 : -
사람들은 보이는 것들만 보기에 당장에 보이는 것들이나 자신들의 위치에 지장이 되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므로 자신들의 가는 길을 방해하거나 틀렸다고 한다면 난리가 난다. 아마도 보이는 현상이 도저히 버티기 어렵게 되고 더 이상 가망이 보이지 않을 때에나 자신들의 길이 틀렸다고 인정 할까? 주변에 아무리 심각한 현상들이 나타나게 되어도 자신들과는 크게 상관이 없으며 자신들의 발등에 직접 불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끝까지 자신들의 가는 길이 옳다고 할 것이다.



답답한 것은 지금 자신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날로 늘어나는 신종 문제들 앞에 그 귀한 목숨을 식은죽 먹듯 버리는 일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고 북한의 김정일은 제일먼저 우리를 향하여 또 세계를 향하여 죽이겠다고 농도 짙은 위협을 일삼고 있으며 우리가 늘 즐겨먹고 있는 음식을 먹는 것 조차도 비상이 걸려 마음대로 먹을 수 없는 형국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다른 사람 아닌 우리 각자의 일이다. 그러한 일들은 우연이 아니며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그러한 것들이 늘어가고 있는 이유가 지금 우리의 창공에서는 안보이는 악한 세력의 기운이 점점 팽창해져 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모든 좋은 일이건 나쁜일이건 보이지 않는 영계에서 주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바로 코앞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고 위기의 상황으로 직면해가고 있는 현상이 벌어지는데도 그 이유가 무엇때문인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감을 잡지 못하고있다. 세상에는 그렇게 크고 넓은 나라도 많은데 하필이면 이 자그마한 나라에서 온 세상을 집중시키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도 그냥 지나칠 일만은 아니라고 본다. 좋은 결과든 나쁜 결과든 분명 하나님의 깊은 뜻이 숨겨져 있을 것이다.



지금의 사건들은 그동안 쌓여진 병폐들의 노출이며 오늘 처해진 심각성의 현주소다. 이세상은 하나님께서 움직이고 계신다. 세상에 나타나는 험악한 현상은 순리이며 지구의 현주소를 나타낸다.좋은 것도 나쁜 것도 하나님의 영역이다.그러므로 하나님만이 해결이 가능하시다. 결국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될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자식들은 하나님께서 지금 하시고 계시는 일의 의미를 당연히 알아야 한다.그래야 하나님과 함께 한다고 말 할 수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하나님과 백성들은 따로 따로 움직이고 있었다. 아직 기본적인 방향조차도 잡히지 않고있는데 하나님께서 무언가 열심히 하고 계시는 것을 알리가 없다.



아마도 앞으로는 그러한 일들이 더 가속이 붙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게 될 것이며 갈수록 사람들은 버티기 힘들어 삶을 살아가는일이 더 어려워 질 것인데 걱정이 앞선다. 그러한 세상을 대비하여 하나님께서는 그토록 강하게 되라고 그동안 수없이 많은 신호를 보내셨다. 사람들은 모두 편하고 쉬운 길로만 가기를 원하였으므로 강하게 만들어 질 수있는 고통과 귀신을 모두 쓰레기 통에 버려버렸다.그 바람에 모두가 나약한 사람들이 되어있으니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암담 할 뿐이다.



아무리 하나님을 위하는 교회가 많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정작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가지 않으면서 말이다. 아마도 사람들은 자신들은 절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가고 있다고 말 할 것이다. 모든 일들을 하나님과 연관 지어 진행하고 있으며 하는 일마다 말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다. 밥을 먹을 때나 무슨 일을 할 때나 모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으로 이름으로 하고 있다. 24시간을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아가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보여 지고 스스로도 그렇게 살아간다.그럼에도 그 길은 정작 하나님의 길이 아닌 자신들이 만든 길일 뿐 큰 착각이라고 한다면 어찌 할 것인가? 또 하나님과 인간은 각각 따로 움직이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문제는 분명 지금 일어나는 문제들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닮지 않은 만큼 하나님과 거리가 멀면 멀수록 엇박자의 일이나 깨지는 소리가 요란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열심을 다 해왔는데도 하나님을 닮는 것과는 상관이 없는 길로 정진해왔을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지금이라도 바로잡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일이다. 우리의 상식으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길은 우상을 섬기는 길이라고 알고 있다. 바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가고 있는 그 길이 본의 아니게 하나님의 원하시는 길을 가지 않는다면 분명 우상을 섬기는 길이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그 누구라도 우상을 버리지 않는 한은 하나님의 뜻은 절대로 분별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성경에 적혀 있는데로 하나님의 행위를 따라하면 하나님을 닮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행위를 따라하게 되면 내면의 모습을 닮아지는 것이 아니라 겉모습만 닮게 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행위를 아무리 오래 동안 따라 해도 내면의 속성은 닮아지지 않는다.



행위를 따라하는 것은 고통과 귀신과 외형의 무너짐 없이도 외형의 형태는 비슷하게 만들 수 있게 된다. 그것은 원래의 목적인 하나님을 닮는 것과는 동떨어진 외형만 닮게 되고 외형만 보고가게 되므로 자꾸만 더 큰 외형을 좇아가게 된다. 아무리 외형이 커져도 속은 비어있으므로 만족이 안 되고 계속 앞으로 정진하는 일만 있게 된다.



하나님의 내면의 모습이 닮아지는 것은 보이는 행위의 모방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내면의 모습은 보이는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영은 보이는 현상의 무너짐과 고통과 귀신에게 당함의 대가를 치르게 되면서 점진적으로 하나님의 속성이 스며들게된다. 보이지 않기에 영에서 영으로 닮아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영, 생명은 행위가 필수다. 영, 생명은 살아있음의 의미이기때문이다.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매 순간 우리를 만들어 주시려고 언제나 바로 내 옆에 계신다. 가만히 앉아서 닮는 것은 행위 없는 닮음이므로 생명력이 없다.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묵상이나 명상만으로는 안 된다.



그러한 길은 보이는 육의 발달의 여하에 따라 육의 길인 외형을 닮는 길과 내면까지 닮는 영의 길로 나눠지게 된다. 육이 발달된 사람은 먼저 행동을 따라할 수 있기 때문에 실천을 하기 전에도 모양을 만들 수 있으므로 생명의 길을 가기가 어려우며 육의 발달이 덜 된 사람은 먼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행동을 따라 할 수 없기에 피할 수도 없으므로 깨지고 당하는 실천이 먼저 되게 된다. 그렇게 실천이 되고 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면인 영이 닮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육이 영으로 바꿔지는 것이 된 다음에는 내면이 바꿔진 것이기에 행동은 모방하지 않아도 저절로 하나님의 행동과 비슷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멍청한 듯 한 바보 같은 사람의 행동이 육이 영으로 바꿔지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며 하나님을 닮아가는 참 길이라는 사실을 그들 자신은 물론 아무도 알 수 없었다. 그것도 모르고 오늘도 육의 발달을 더욱 꾀하기 위하여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그것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모습을 어떻게 말해야할까? 모두들 처음부터 그러한 과정을 소홀히 하고 외형만 만들어지는 길로 질주하였으니 여태까지 하나님의 영을 닮아지지 못했던 것이다. 외형의 크기가 커지는 만큼 하나님의 영과는 거리가 더 멀어지게 되었다. 그렇게 많은 차이인 보이지 않는 영이신 하나님과 육인 인간이 어떻게 같이 갈 수가 있겠는가?



인간이 하나님과 함께 같이 가려면 먼저 하나님의 차원이 되는 것이 순서다. 하나님이 뜻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수준이 될 때 알아들을 수 있게 된다. 어린아이는 할아버지의 말을 알아듣지 못함은 당연한 일이다. 하나님과 인간의 차이는 어린아이와 할아버지의 차이보다도 더 엄청난 차이다. 그런데 가당찮게도 그 몸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아서 행동하려고 했으니 엇박자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그렇게 가는 생명의 길은 지금까지 쌓아온 가짜의 보이는 탑들을 무너뜨리면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채워지는 것인데 어떡해야하는가? 생명의 길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인간의 힘으로 잘못 세워진 보이는 탑은 언젠가는 무너지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될수록 빨리 무너지는 것이 유익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그 길이 당장은 아프더라도 오류에서 더 빨리 벗어나게 되고 영원히 사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이다.



그들이 지금까지 쌓은 탑은 아무리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라고 했지만 정작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인가 아닌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도 그 잘못된 탑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오류를 범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이상 나가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탑을 향하여 가고 있으며 쌓고 있다는 사실을 하루 빨리 아는 것이 시급하다.



오늘에 있어지는 희생양들도 잘못된 탑인 줄 모르고 그 길이 참인 줄 따라갔다가 진퇴양난에 빠져 스스로 포기해버린 것이다. 제발 부질없는 탑을 쌓으려다가 희생된 사람들을 보면서 이제라도 그들의 무엇이 잘못되어 그리되었나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시행착오의 길을 갈 수 없다. 하나님은 바쁘시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바쁘신지 모르면 뒤쳐진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을 제대로 닮지 못했기에 생겨나는 일이다. 그 잘못은 우리 자신들 ,특히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을 제대로 닮는 길로 가지 못했다. 지금이라도 하나님을 닮는 길이 어떤 길인지 알아내어 그 길을 가야만이 나도 살고 모든 믿지 않는 사람들도 살아나게된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흐름을 따라가야 만이 사는 길임을 알아야한다. 그동안은 무지로 인하여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희생의 제물이 되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무지로 인한 희생이 안 되도록 힘을 합하여 막아야한다.



안성자 www.trueroad.co.kr
2009-06-02 03:17:35
221.151.39.20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