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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 가는 길은 생명의 길이랍니다
icon 안성자
icon 2009-06-11 15:38:43  |  icon 조회: 7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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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의 입장에서는 지금은 이쪽도 저쪽도 무언가 신통한 게 하나도 보이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보이는 집사님의 눈으로는 그렇게 보일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지금 집사님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신답니다. 하나님께서는 24시간 집사님을 고쳐주시려고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집사님의 지금의 상황은 집사님의 현주소입니다. 하나님을 닮음에서 멀리 떨어진 만큼 막막하고 길이 안 보이는 것이랍니다.

그러한 일들 가운데서 제일먼저 하나님께서 나의 무엇을 고치기를 원하시는지 그것들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우연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인간적으로 살아온 것들이 무엇인지 그것들을 찾아 빨리 고치는 것이 급선무랍니다. 집사님은 그 과정을 어차피 겪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생명은 이론으로는 절대로 되지 않는답니다. 실제적인 삶 속에서 안 되고 당하고 고통을 겪는 중에 집사님의 육에 있는 고여 있는 것들이 빠져나가고 내면에 가치가 쌓이는 것입니다.

만약 집사님이 생명의 비밀을 안다면 안 되는 것을 오히려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집사님의 모든 것을 다 알고계십니다. 집사님을 안 되는 것을 통하여 만들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집사님이 지금까지 영으로 그러한 처리를 안 받았으니 안 되는 것이 너무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게 당하는 일이 빈번해지다보면 조금씩 눈이 밝아지기 시작 합니다.

다른 사람은 왜 더 잘하는데 나는 안 되는가는 하나님은 집사님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들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안 되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어차피 그들도 하나님의 길을 제대로 가려면 결국은 집사님 같은 길을 걸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딸의 문제도 결국 집사님 때문이랍니다. 집사님과 딸과의 관계에서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신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무엇이 잘못 되어왔는지 그것을 빨리 찾아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그동안 딸이 무슨 짓을 하던 안 하던 무조건 수용을 해왔는지 아니면 집사님생각에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못하게 했는지를 살펴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을 반대로 해야 집사님이 고쳐지는 것입니다.

생명으로 가는 길은 매사가 나의 탓으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내가 고쳐지게 되고 내 것이 됩니다. 상대는 나의 도구로 사용이 되는 것입니다. 상대가 사랑하는 가족이라도 어쩔 수 없답니다. 하나님의 영을 먼저 알게 된 집사님이 빨리 성숙하여 가족들을 구하는 도리밖에는 없습니다.

지금은 집사님의 일이 잘 되어도 안 되는 것이랍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집사님이 고쳐지는 것이랍니다. 아마도 집사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는 하나님 닮아질 때가지 고쳐지기 위하여 태어났으며 나의 삶의 목적도 고쳐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는다면 진행이 더 쉽게 될 것입니다. 그런 마음이 아니라면 생명의 길은 갈 수없는 길이랍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고치기를 힘쓰고 가다보면 집사님의 주변이 조금씩 정리가 되어가고 내면의 채워짐으로 이 세상에 그 어떤 것들도 부럽지 않게 됩니다. 왜냐하면 내면이 채워 진후에는 가치관이 바뀌어 지기 때문에 어느 때부터는 외형도 채워지게 되겠지만 그보다는 가치를 먹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집사님이 처리가 끝나지 않았는데 일이 잘되어버리면 집사님의 육에 쌓여있는 불안감이나 조바심이나 그러한 고통과 귀신이 주는 것들이 언제 처리가 되겠습니까? 그러한 일들을 겪으면서 자신이 고쳐지고 변화되면서 내면에 보이지 않는 가치가 조금씩 쌓여가며 담대함이 늘어나게 됩니다. 또 여러 번 겪다보면 하나님께서 왜 그 일을 진행하고 계시는지 알게 됩니다.

모든 일들은 나의 결핍 때문이랍니다. 만약 그 비밀을 안다면 오히려 더 기꺼이 열악한 환경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열악한 환경일수록 집사님은 더 많이 변화 될 수 있으며 생명이 더 쌓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하여 자신을 고쳐야할 것입니다. 그것만이 고통에서 고통으로 끝나지 않고 생명으로 거듭나게 되는 길입니다. 생명의 길은 하나님을 1000-10000% 그 이상이라도 믿어야 한답니다. 우리의 할 일은 믿음 안에서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만 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어떻게 해서든 집사님을 살아가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생명의 길은 내일도 없습니다. 생명의 길은 어찌 보면 정말로 대책 없는 길이랍니다. 내일을 걱정하는 것도 어떤 의미로는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믿지 못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하늘만 쳐다보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맡기고 앞으로 나간다는 의미입니다. 생명은 살아있는 것이며 살아있기에 반응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 생각에 쓸데없는 짓 같은 것이나 의미가 없는 것 같아도 수용과 행위는 반드시 하는 것이랍니다. 육의 수고가 중요하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길은 인간의 생각과 너무 다릅니다. 인간 생각에 그 길은 아닌 것 같기에 거절해버리고 안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길은 처음 부질없는 것들을 몇 번 거쳐서 제대로 가야 할 길을 만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처음부터 정확한 길을 가기를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양파 껍질 벗겨가듯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후 참을 만나게 되는 것이랍니다. 그러기에 결국 모든 것들을 될수록 수용하는 자세가 어느 정도 성숙의 지점까지는 필요합니다. 알고 보면 하나님 앞에서는 그 어떤 것도 쓸데없는 것이 없답니다.

또 경솔하다는 것에 너무 신경 쓸 필요도 없습니다. 인간은 실수를 통하여 배우는 것이랍니다. 모든 인간은 실수는 필수입니다. 실수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길이 참의 길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건너뛰려는 것 때문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실수를 하는 동안에 많은 것들이 빠져나가고 고쳐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실수를 즐기는 편이 본인을 위해 유익일 것입니다.

알고 보면 하나님의 완벽한 생명이 아니면 모두 거기서 거기거든요. 그 말은 다른 사람을 크게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간혹 헷갈리는 경우를 만나게 된다면 기준은 항상 하나님이십니다. 이 시점에서 하나님은 내가 어떻게 하길 바라실까 그리고 진실을 꼭 붙잡고 간다면 집사님은 그 어떤 일 앞에서도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2009-06-11 15: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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