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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의 원리
icon grace2u
icon 2009-06-14 20:11:05  |  icon 조회: 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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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력(Discernment)은 말 그대로 하면 진리와 거짓, 옳음과 잘못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분별력은 진리에 대한 올바른 판단입니다. 곧 분별력은 성경적인 사고력입니다.

성경은 이런 분별력을 가지는 것이 모든 크리스찬의 의무라고 합니다.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라."(데살로니가 전서 5:21-22) 사도 요한도 비슷한 경고를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요한 일서 4:1) 신약 성경에서 분별력은 믿는 자들이 선택하여 가질 수도 있고 안 가져도 되는 것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가져야 할 것이라 합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한 비결은 자신의 모든 일에 분별력을 갖고 행하는 것입니다. 진리와 거짓을 분별할 수 없는 크리스찬은 거짓 가르침에 현혹될 수 밖에 없습니다. 거짓 가르침은 비 성경적인 마음 상태를 가지게 하고, 이것은 타협(compromise)의 결과로서 얻게 되는 열매 없는 삶, 그리고 불순종의 삶으로 나타납니다.

불행하게도 많은 크리스찬들이 이 분별력이 부족하여 실족합니다. 교회에는 다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하고, 그리고 자신의 의사나 행동을 비 성경적으로 결정합니다. 그들은 날마다 그들의 삶 속에서 부딪치는 비 성경적인 생각과 사고에 대항할 성경적인 표준으로 무장되지 않았습니다.

사도바울은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디모데후서 3:1)라고 하였으며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디모데후서 3:13)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우리는 위험한 때에 살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러한 때에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디모데후서 2:15) 고 하셨습니다. 분별의 원리라는 제목으로 여러가지 시대사조의 위험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진리의 말씀'은 성경의 타이틀입니다. 성경은 진리, 하나님의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온 우주에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구하시는 하나님의 진리입니다. 의롭게 하시는, 죄를 씻어 주시는, 영광의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진리입니다. 성경의 진리에 근거하여 사람과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성령과 구속과 모든 본질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위험한 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진리를 정확하게 선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서 '때'라는 뜻은 역사나 시간적인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카이로스라는 말로서 신기원, 시대의 변화를 뜻합니다. 그리고 '위험하다'는 말은 어려움과 위험과 치명적이고 위협적이다는 뜻이 있습니다. 세상에서의 가장 심각한 영적위험은 거짓의 위험입니다. 하나님의 진리가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리를 공격하는 것은 가장 심각한 위험입니다.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때가 위험하고, 시대가 위험하기 때문에 진리를 선포하기 위하여 진리를 알아야 한다고 주의를 하였습니다.

말세에는 거짓이 중가합니다. 말세는 메시야의 시대를 뜻합니다. 말세는 예수님이 오셨을 때 부터입니다. 이 시대는 2000년이 지났고 지금은 종말에 더 가까워 졌습니다. 구약의 진리는 성취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구약성경의 계시는 점진적입니다. 구약성경이 오류라는 말이 아니라, 아직 성취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창세기에서 말라기까지의 말씀은 장차 오실 예수님에 대한 약속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온전한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그 진리를 공격하는 거짓이 확대되었습니다. 대단히 위험한 시대의 변화가 말세에 있습니다. 이 말세에 거짓이 확대되면 될수록 더욱 나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때가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위험한 때라고 말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진리는 예전보다 더욱 치열하고, 교묘하고, 다양한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자유주의 신학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공격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은 신이 아니다, 그리고 그는 단지 사람이거나 천사이거나 역사적인 추상의 허구일 뿐이지 그러나 신은 아니다고 말하였습니다.

신비주의 운동은 성령을 공격하였고, 마치 성령을 당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들어주는 요술병의 귀신같이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기독교와 복음주의라는 틀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관대로 하나님의 성품을 제한하는 공격을 짜 마추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장래에 일어나는 일들을 주관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장래에 무슨일이 일어 날 때까지는 무슨 일이 일어 날 것인지 모른다, 하나님은 인간과 같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유추할 뿐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공격하는 불경입니다.

몇년 전 까지만 해도 몰랐던 새로운 추세가 있습니다. 이제는 진리를 위협하는 엄청나고, 위험한 추세가 점점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때에 교회와 목회자들이 진리의 반석에 굳건히 서지 못하고 전에 보다도 더욱 약해지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복음주의 기독교가 전에 없이 타협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 강단에서 신학과 성경의 제시가 급속히 제거 되고 있습니다. 크리스찬 대학과 신학교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악한 때에 크리스찬들이 약해져서는 안됩니다.
2009-06-14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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