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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 변명에 반박과 협회입장 - 이단은 멀리할 자이지 지도의 대상이 아니다
icon 바른지적
icon 2011-04-18 08:55:39  |  icon 조회: 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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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 변명에 반박과 협회입장
기독교이단대책협회 chptp.org/

최바울 변명에 반박과 협회입장 : "이단은 멀리할 자이지 지도의 대상이 아니다"


기독교이단대책협회(이하:협회)의“목회와 진리수호”는“코람데오닷컴”에 최바울 선교사의“베뢰아 이단성 문제에 대한 소고”와 이에 반박하는 이인규의(협회 전문위원)“최바울 대표는 즉시 인터콥 비젼스쿨을 중단하라”는 반박의 글과 본지의 시각인 입장의 글을 게재한다. 이렇게 쌍방의 변명과 반박, 그리고 협회의 입장에 글을 올리는 것은, 본회 정관 목적 제2조에 따른 독자의 올바른 판단을 위한 정보 공유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해의 도움을 위한 것이다(편집자 주).

Ⅰ. 기독교이단대책협회의 입장.

이번 최바울선교사 논쟁 관련 변명에 대하여 본지 협회는 지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최바울선교사의 저술과 인터콥 비젼스쿨의 철학에 따른 비성경적인 이단의 정체성 바탕에 의한 결과라는 점에서 이들을 지도하면 변하리라는 생각은 사상누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최바울선교사는 자신과 공동체에 위기 상황대처 전략에 따라 그럴싸하게 양과 같이 위장으로 변색을 한 것이 논쟁의 과정에서 판단되는 결과들이 드러나는 것은 그가 말한 것에 대한 진정성 파괴를 스스로 상실함이 심각한 문제이다.

이단논쟁에서 일구이언으로 뱀의 갈라진 혀를 여실히 보이는 자는 양의 옷을 입은 노략질하는 이리의 속성을 보임이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한국교회에서 이단의 시비 논쟁 미봉책에 수단으로 사과나 각서 성명서, 변명문서, 질의서 답변 등으로 지도를 받겠다고 겸손한 것 같이 굽신하니까 이것이 마치 사람이 됐다는 식으로 감동하여 개정의 여지가 있음을 믿어 접근하여 이단을 지도한다는 이들은 이단성의 몇 마디 지적과 이를 시인하는 것을 언론에 제시하고 이에 관련한 세미나, 포럼 등에 모임에 신학자나 이단연구가 발제자를 등장 시켜서 무엇인가 이단 개종에 만족한 분위기를 유도하는 흔적을 언론에 남기면서, 그 결과 논쟁의 완화로 예의주시를 풀어 주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후에 누가 이단자를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가르쳤단 말인가? 그저 미봉의 정치적인 요식행위에 불과함이 현실임을 부인할 수 있을까?

이렇게 이단자를 지도한다는 행보에서는 이단자의 그 정체성에 조금도 변한 것이 없이 이단이 아니라는 위장 변색에 진일보하는데 이용당한 것 외에는 없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들은 자기들의 전략에 이용당한 인사들을 겉으로는 귀재로 칭찬을 떠버리면서, 속으로는 단순한 멍청이라면서 미소를 지을 것이라 본다.

사실 이들과 관계한 지도자들이 접근한 결과가 미치는 해악은 마치 악성 바이러스를 오푼한 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 그 증거는 이단의 정체성으로 물든 교주격인 인물은 이중성의 정체가 드러나 여전히 변함이 없은즉 이들을 지도를 한다는 분들의 기대와는 달리 어리석게 속았다는 사실 이외에 무엇인가?

이단의 교주들의 정체성은 하루 이틀에 물든 것이 아니다. 시작부터 유기받은 염소 신분이 양으로 위장, 이단의 속성으로 잔뼈가 굵은 자이다. 이들은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교만한 이론에 사로잡힌 것으로 그 배후가 어두움의 영이라는 것과 이들은 거듭난 양이거나 그리스도 안에 형제이거나 미혹을 받은 양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근본 어두움의 영에 조정을 받고 있는 이단자들을 지도 교육하면 돌이킬 것이라는 생각은 가상하나, 이는 말 할 것이 없이 시간 낭비이다. 혹여 이단을 지도하는 일이 사명이나 받은 듯이 나서는 명분에 행보나 행각이라면 톤키호테와 같이 그의 이상을 성취할 수 없는 것에 불과하다. 그 결과는 그저 이단의 면피나 벼랑 끝에 위기를 면케하고, 이단을 이롭게 하는 것 외에 무엇인가? 따라서 이런 일에 가담하는 이들은 악한 일에 참여함을 알고 정신을 차려야 한다.

요즈음 한국교회 일각에서 이단을 이단이 아니라는 자들이나, 이단연구가를 이단을 만들려는 자들이나, 그 저변에 이단을 극찬하는 추천사, 축사, 서평, 세미나, 포럼 등으로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날개치는 유명인사들이나, 지도고문이라는 둘러리 인사들과 그들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에 맛들인 자들이라면 한심한 얼굴 마담격으로 이용을 당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인가?

아마도 이들은 주님이 주신 신분과 명예를 이해관계나 온정에 이끌리는 이기주의적 진리의식이 흐릿한 인식에 사로잡혀서 죄의 의식이 없이 앉을 자리 설자리를 구분하지 못하는 복이 없는 자로서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악한 자로 여겨진다. 이들은 주로 이단자들 주변에 강단교류나 추천서, 축사, 서평, 언론플레이, 지도고문이라는 직함을 가진 자이다. 이들은 분에 넘치는 예후로 감격했을 것으로 사료가 된다. 무엇보다 이들에게 가교 역할을 하는 진리의 벽을 넘나드는 꾼들이다.

우리가 알 것은 이단에게 미혹을 받은 양들은 지도의 대상이지만, 궁극적인 이단은 지도의 대상이 아니다. 한 두 번 훈계로 멀리하고, 이들과는 인사도 말고, 집에도 드리지 말 것은 악한 일에 동참임을 명심하고, 무엇보다 이단의 집단에 교주격인 자들이 지도를 받아서 개종하는 사례를 만들려고 기대하는 것은 이단의 종자가 영원히 변할 수 없는 사단의 선택을 받은 염소라는 사실을 망각한데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단의 개종을 위하여 이단을 지도한다는 것은 이단을 연구하는 자의 몫이 아니다. 이들에게 미혹을 받은 양들의 구출을 위한 전략과 바른 신앙으로 지도하는 진리수호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이단을 찾아가 개종을 종용하거나 권고 지도 교육하려는 자는 머지않아 진리의 벽을 넘나들면서 상황에 따라 우군 또는 양으로 위장한 적군으로 처신함이 우화에 박쥐가 참여하는 전쟁 이야기의 결말과 같이 양쪽 나라에서 왕따를 당하는 신세가 될 것이다. 이같은 자는 기독교에 큰 해악을 끼치는 암적인 존재로 낙인이 찍힐 것을 알아서, 사람을 기쁘게하려는 자가 아닌, 하나님이 기뼈하시는 현자의 길을 선택함이 지혜이다.
2011-04-18 08: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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