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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신경성 질환
icon 성혈
icon 2013-09-12 19:42:41  |  icon 조회: 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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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신경성 질환!!!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신경성 질환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신경성 위장병, 신경성 고혈압, 알레르기 천식, 만성 피부병, 관절염, 만성대장염, 암 등 수많은 병들이 끊임없는 스트레스로 마음이 병들어서 발병하거나 마음 상태에 따라 악화되거나 호전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일반 상식이 되었다.

생활이 복잡하고 문화가 발달할수록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어 선진국에서는 만성 내과 환자의 80% 이상이 신경성 질환 환자라는 통계도 나왔다.

현대 의학자들은 근심, 염려, 슬픔, 분노, 증오등으로 마음이 병들면 몸 속에 있는 면역체가 약해져서 저항력이 약화됨으로 감기로부터 시작해서 각종 질병과 심지어 암까지 쉽게 발병하게 되거나 악화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우리의 마음과 육체는 자율신경계통과 내분비계통을 통해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흥분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기분 나쁘면 소화액 분비가 억제되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등은 좋은 예이다.

1968 년 조지 솔로몬 박사는 정서적 스트레스가 T임파구 수를 감소시켜 면역계통에 장애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발표함으로 정신면역학(Psychoimmunology)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였다. 지난 40년 동안에 동물실험, 인체실험을 통한 수많은 논문들이 제출되고 있다.

켈러 박사는 상자에 갇힌 쥐들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전기충격을 피할 길이 없음을 깨닫고 자포자기 상태에 빠질 때 임파구가 현저히 감소한다고 발표하였다.

학기말 시험을 치는 의과대학생들, 이혼 또는 별거한 부부들, 가족이나 친구와의 교제가 없이 외롭게 살아가는 노인들, 낙심한 실직자들의 임파구 수가 현저히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데이빗 필립스 박사와 다니엘 스미스 박사는 유월절을 맞이한 유대인 남성들이나 추석을 맞이한 중국 여인들 중에 명절의 기쁨이 암이나 중풍으로 죽어가던 상태에서 병세를 회복시키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놀라운 사실을 관찰하고 긍정적인 마음의 즐거움이 건강에 유익을 준다는 사실을 연구, 발표하였다.

카플란 박사와 사독 박사가 편집한 정신 의학 개요(Synopsis of Psychiatry)라는 권위 있는 정신과 의학 교과서에 보면 미국에만도 암에 걸렸다가 회복된 사람들이 300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대학병원에서 암이나 불치병 진단을 받고 절망에 빠졌던 사람들 중에 미국의 위마 요양원과 하동 벧엘 수양원등에서 뉴스타트 치료를 받고 놀랍게도 기적적으로 건강이 회복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종종 듣는다.

그 치료 원리는 물론 좋은 음식일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며, 깨끗한 물을 마시고, 술, 담배, 커피 등 저항력을 떨어뜨리는 약물을 금하고, 적당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주며, 창조주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건강한 생활 습관이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겠지만 가장 중요한 뉴스타트 치료 원리는 전 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함으로써 얻는 환경을 초월한 마음의 평화, 감사, 믿음, 소망, 사랑, 용서, 기쁨, 행복 등 긍정적인 마음의 변화이다.

그래서 T임파구를 놀랍게 강화시키고, 저항력을 증가시켜 병든 영혼을 소생시키고, 병든 유전자를 암 바이러스라도 능히 박멸할 수 있는 튼튼한 세포, 건강한 유전자로 새롭게 재창조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같은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운동을 하고, 같은 공기를 호흡하고, 같은 물을 마셔도 마음 상태에 따라 회복이 빠른 사람, 회복이 느린 사람, 죽는 사람, 사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마음에 안식을 누리도록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복주시고 거룩하게 구별하신 창조의 기념일인 안식일에 놀라운 치료 효과를 체험하는 경우가 많다는 소식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 필수적인 긍정적인 마음을 소유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을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 감옥에 갇히는 인생의 캄캄한 역경 중에서도 믿음, 소망, 사랑을 소유하고 그야말로 환경을 초월한 뛰어난 인물! 가장 보람되고 긍정적인 삶을 살므로 200년이 지난 오늘날도 흠모와 존경을 받는 위대한 신앙인 사도 바울의 서신 빌립보서에서 찾고자 한다.


1.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빌립보서 4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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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환경이 아무리 절망적이라 하더라도 굳건한 신앙으로 그것을 극복하며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마음 자세야 말로 긍정적인 마음을 소유하는 첫째 비결이다.

바울이 습기찬 로마 지하 감옥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좌절의 늪에 빠지지 않고 빌립보 성도들에게 오히려 기뻐하라고 편지할 수 있었던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의 이성을 초월한 기쁨과 소망을 얻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기쁨을 소유하고 있을 때 삶의 힘을 얻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우리가 사막 같은 이 세상에서 당하는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며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 안에서 기쁨을 누려야 한다.

바울은 돈을 가지고 기뻐하라고 하지 않았으며, 지위나 명예를 가지고 기뻐하라고 하지 않았다. 그런 기쁨은 안개처럼 지나가며 결코 영원한 기쁨을 주지 못한다.

바울은 분명히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리시고 죽으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기쁨이 진정한 기쁨이요, 이 기쁨을 소유한 사람이 진정한 삶의 가치와 보람을 소유하고 영원한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2.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빌립보서 4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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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하는 사람은 관용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사람을 바라보지 않고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항상 관용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참된 평안을 허락해 주신다.

관용을 베풀 줄 모르는 사람, 이웃을 너그럽게 용서해주지 못하는 사람은 마음의 평화를 상실하고 분노와 증오로 위궤양이나 고혈압이나 암이 발병하기 쉽고, 자기 삶을 스스로 무덤으로 만들어 버린다.

용서하지 못하고 원한에 사무쳐 있는 사람은 마음의 건강을 잃고 방황하다가 마음과 몸이 병들고 끝내는 패망하고 만다.

남편을 용서 못하고, 아내를 용서 못하고, 이웃을 용서 못하고 원수를 맺고 사는 사람들은 관용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마음의 안식을 잃어버린다. 급기야 불안, 초조, 분노, 증오, 공포에 시달리며, 관절염, 위궤양, 고혈압, 암으로 죽어가게 된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우리가 타인을 이해하고 동정하며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 또한 하나님 앞에서 용서와 사랑을 받을 것이요, 정신적인 감옥에서 해방될 것이다.


3. 아무 것도 염려 말고...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 4: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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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에 대한 의심이며, 신뢰의 결핍으로 마음의 평강을 깨뜨리고 건강을 해친다. 그러므로 지혜가 뛰어났던 솔로몬 대왕은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언 17장 22절)고 기록했다.

대부분의 근심, 걱정 염려는 염려해봐야 아무 소용없는, 이미 지나간 과거나,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백해무익한 시간 낭비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불필요한 걱정, 근심으로 건강을 해치지 말고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로 아뢰라고 바울은 권면한다.

감사는 기도의 필수 조건으로 기도 응답의 확신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포함되어 있다. 만일 기도에 감사가 배제된다면 그 기도는 기도를 빙자한 염려와 원망에 지나지 않는다.

록펠러는 40대에 이미 세계적인 부자가 되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기쁨도 감사도 없었다. 돈만 아는 구두쇠 록펠레를 사람들은 미워했다. 록펠러 허수아비 화형식을 했고, 신문에도 그에 대한 나쁜 기사들이 많이 실렸다.

록펠러는 화가 났다. '내가 번 내 돈 나를 위해 쓰는데 왜 말들이 많아? 나쁜 놈들 같으니라구.' 생각하면 분통이 터져서 소화도 안 되고 잠도 안 오더니 혈압이 올라가고 신경성 위장병이 생기고 온몸에 습진이 나고 머리털도 빠지고 건강이 점점 악화되니 백약이 무효였다.

마침내 의사도 희망없다고 말하며 6개월을 넘기기 힘들겠다고 하였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잃은 그는 그 많은 돈을 두고 죽을 생각을 하니 더 분했다.

병상에 누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헤메던 그에게 자비로운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고 간절한 기도를 통해 예수님을 만난 그는 새사람이 되었다.

죽기 전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한 사업에 돈을 쓰기로 결심한 그는 목사님을 청하여 고아와 과부와 간난하고 불우한 이웃들을 돕고 장학 기금을 설립하는 등 수많은 자선사업을 시작했다.

그러자 가는 곳마다 록펠러 칭찬이 자자해지고 신문에도 록펠러에 대한 좋은 기사들이 계속 실렸다. 그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살 맛이 났다. 그는 90세가 넘도록 장수했고 그가 세운 록펠러 재단은 아직도 선한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신경성 질환으로 고통당하는 스트레스가 많은 시대에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관용하며 감사하는 삶,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드린다
2013-09-12 19: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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