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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교수, 김하중 장로의 방언 강력 추천
icon 김춘심
icon 2014-07-13 12:48:11  |  icon 조회: 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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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수 교수(평택대학교) -

김하중 장로의 『하나님의 대사』를 다시 읽었다. 재차 읽는 것인 대도 처음 읽을 때의 감동이 그대로 몰려 왔다. 이 책은 2011년도에 국내에서 발간된 기독교 서적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이 책에 보면 김 장로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구체적으로 분별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도 그를 통해 그대로 전달되고 있다. 방언도 있고 통역도 있고 예언도 있고 지식의 말씀과 지혜의 말씀이 있다. 참으로 감동적인 “사도행전 29장”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최근 김하중 장로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체적으로 받는 것을 일종의 ‘신사도운동’으로 몰아가려는 움직임이 있다. 일각에서는 김 장로처럼 하나님의 인도를 매일 받는다고 하는 것은 직통계시를 주장하는 것이요, 기록된 성서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보는 것이다. 그러한 것들은 예수님과 사도들이나 가능했지 지금은 그러한 것이 가능하지도 않고, 성경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필요하지도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김하중 장로의 체험은 낯선 것만은 아니다. 매일 그렇게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드물더라도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체적으로 알게 된 경우는 많이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일이 지금도 일어날 수 있다는 성경적 근거는 있는가? 나는 신약의 주요 저자가 모두 이를 지지하고 있다고 본다.

첫째, 김하중 장로가 간증하는 것은 바로 사도행전에 나오는 예수님의 제자들의 일상적인 모습이다. 여기서 성령은 제자들의 삶에 직접 개입하셔서 그들을 이끌어 가시는 분이다. 성령은 선교사를 파송하도록 교회에 명령하기도고(13:1) 구체적으로 율법을 어떻게 적용할 지를 알려주기도 한다(15:28). 바울은 3차 전도를 하던 중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귀환을 결정하고(20:22), 아가보는 성령의 말씀을 따라 예언한다(21:11).

둘째, 요한복음에서 보혜사 성령의 역할은 바로 예수님이 지상에 계실 때 제자들에게 한 그 사역이었다. 바로 제자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성령의 역할은 예수님의 사역이 옳다는 것은 증언하고 또 예수님의 말씀의 뜻을 제자들에게 깨우쳐 주며, 구체적인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시는 것이다(요 14:26; 15:26-27; 16:7-13). 여기서 성령의 역할은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는 역할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장래 일을 알려주시는 것” 즉 구체적인 상황에 말씀을 적용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성령의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하며 사역을 하였듯이(요 3:34), 제자들도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체적으로 분별하여 사역하게 되는 것이다. 요한일서에 보면 바로 이러한 성령의 사역을 기름부음이라고 말하고 있다(2:20, 27).

셋째, 바울이 말하는 성령의 은사인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예언은 성령이 신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하게하는 것이다. 지혜가 없는 상황에서,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엇을 말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하나님은 성령의 현시로 그것을 신자들에게 알려주시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 신자들은 책망 혹은 위로를 받고 신앙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는 것이다(고전 14:3, 24-25). 바울은 이러한 은사가 교회에서 잘 활용되기를 소망하고 있다(고전 14:40).

누가와 요한과 바울 모두 이렇게 신자들이 구체적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이러한 은사는 사도들에게만 주어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 성경이 기록되기 위해 특별한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의 근거는 성서 자체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예수님은 자신이 성령을 보내준 후 재림하기까지 심지어 우리는 예수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다고도 한다(요 14:12). 신약 성경은 하나님의 최종 계시일 뿐만 아니라 크리스천 삶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들의 삶과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모습이 우리의 삶의 모델이다.

다만, 그 동안에는 이렇게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는다는 한 사람들 중에 이상한 사람도 많았고, 성령의 열매도 없는 경우가 흔했다. 그래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았던 것이다. 성서적 근거에서보다는 우리의 체험을 통해서 이러한 사역에 거부감이 있었던 것이다. 다행히도 지성과 신앙적인 덕망이 있는 김하중 장로를 통해서 이러한 일이 간증되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나는 고 대천덕 신부님을 통해 이러한 간증을 이미 많이 들었고, 그분의 인격과 지성을 신뢰할 수 있었기에 이에 관한 성경 말씀을 믿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

아직도 이러한 사역을 신사도운동이라고 규정하고 반대하는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는 보다 열린 마음으로 성경을 읽을 것을 권고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도 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구체적으로 받을 수 있다. 우리 크리스천의 삶의 목표는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요한처럼 그렇게 사는 것이다. 우리도 그들처럼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2014-07-13 12: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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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묘한 2014-07-18 15:23:50
영적이라는 분께서 장외와 장내도 구별을 할 줄 모르십니다. 자신이 만든 싸이트 홍보가 목적이 아니라면, 여기 뉴조가 장내이고 그쪽 싸이트가 장외입니다.
영에 대한 말을 나누는데, 어디가서 찾아보라고 하고 말을 못하는 걸 보니, 진짜로 영적으로 무지한 분은 생명샘님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생명샘 2014-07-16 19:56:55
피조물 임파테이션
영적으로 무지한 자들과 장외에서 다투고 싶지 않군요.
긍금하면 글로리아타임스 thegloriatimes.org에 가면 기적 기름부음 및 임파테파테이션에 대해 성경적 신학적 경험적으로 자세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피조물 2014-07-16 13:59:48
내가 비겁하게 숨는 것이 아니라 님처럼 바른 비판에 대해서 " 귀신이 들려보았다"느니 하는 분을 피하는 것입니다.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지요. 요한복음 6장을 아십니까? 오병이어의 기적을 맛본 수천명의 사람들이 밤새 주님을 찾습니다. 그 시간동안 이 수천명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목숨걸고 사랑했습니다. 물론 사건 이전이지만 님 처럼 보혈과 십자가의 은혜에도 감사했을 것입니다. 육신의 떡만 약속이 된다면. 그러나 예수님의 하늘의 양식에 대해서 말씀하시자 "이 말씀은 어렵도다"하고 썰물처럼 떠나버립니다. 체험을 하면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사랑하게 되나요? 자기가 만든 금송아지를 사랑하지요. 데살로니가 후서 2장 6절에서 12절까지로 대표되는 거짓 이적에 대한 성경의 경고가 있는데 어찌 분별을 시도조차 하지 않고 '체험'하면 '기적'을 보면 왜 정신을 못차리나요? 혹시 '거짓'이적이라고 하니까 말 그대로 그것이 눈속임인 줄 아십니까? 실제적으로 이적의 모습을 띠고 일어납니다. 이빨도 금으로 변하고 짧았던 팔 다리가 길어지지요. 애굽의 술사들도 그정도는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거짓 이적'이라고 하는 것은 '거짓의 아비'인 사탄이 일으키는 이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좌뇌의 작용이 없으면 이것이 성령의 이적인지 사탄의 이적인지 절대로 구별할 수 없습니다. 애굽 술사들의 이적과 모세의 이적이 현상적으로 구분이 됩니까?
우뇌로 균형을 맞추라고요? 좌뇌의 기능으로 확실하게 분별한 결과 진정한 성령의 역사라면 우뇌가 감동하고 감격할 능력이 충분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건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구요한님! 혹시 피터 존스라고 아십니까?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교수라고 알고 있는데 그 분이 영지주의의 대가입니다. 그 분의 책을 한번 읽어보심이 어떠신지요? 님 같은 분이 추구하고 행하는 모습들이 오늘날 정통기독교로 복귀한 영지주의의 모습입니다.

임파테이션 2014-07-16 12:32:42
구요한 님!
임파테이션에 능한신 모양이지요?
임파테이션이란 성령을 안수등의 형태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는 심각한 미혹, 즉 이단 신사도운동의 핵심적인 사항인데, 어떤 광고를 보니 홍재철, 예영수 ... 이런 대표적인 이단옹호자들과 함께 초락도 기도원이라는 곳에서 인도하신다고 나왔던대요.

언제 그런 이단 능력을 얻으셨나요?
어디에서 누구에게 임파테이션을 받으셨나요?

생명샘=구요한 2014-07-15 22:36:30
아래 피조물님
남을 비판하려면 비겁하게 숨어서 익명으로 하지 말고 양지에서 하세요.
칼빈이든 루터든 정이철이든 기적중지론은 틀린 신학입니다. 틀린 신학이 어떻게 객관적 신학입니까?
구요한이 우뇌를 강조한 것은 신학이 지나치게 좌뇌화 되었기 때문에 우뇌로 균형을 갖추라는 겁니다.
로고스이신 주님이 사람에게 이성만 주신 것이 아니라 이성 감성 상상 직관 의지를 주셨습니다.
구요한은 절대로 이성을 포기하라고 한 적 없습니다. 이성을 포기한 내가 어떻게 이런 글을 씁니까? 피조물님은 힌두교 명상이나 불교의 참선에 도통하신 분이군요. 그러니까 그런 것에 대해 너무 잘아는 것 아닙니까? 피조물님은 귀신도 들려보셨군요? 그러니까 귀신들림에 대해 이렇게 잘 아는 것 아닙니까?
구요한은 그런 것은 해 본 적이 없고 ‘주님의 임재 체험’은 자주 합니다. 임재 체험을 하고 나면 성경 말씀이 더욱 좋아지고 오직 예수님의 보혈과 십자가의 은혜에 감사하게 됩니다.
귀신들린 사람이 이런 열매를 맺나요? 희한한 귀신도 다 있군요? 모르면 가만히 입 닫고 있으면 됩니다. 진짜 체험이 없으니까 주님의 임재를 현상의 유사성만 보고 사교의 명상이니 귀신들림이니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 체험도 없고 하나님 체험도 없으면서 왜 아는 체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