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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세례는 무엇인가?
icon 허참
icon 2014-07-16 08:50:42  |  icon 조회: 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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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을 예시하였습니다(막 1:6-8). 행 1:5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이 며칠 안에 이 세례를 받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이 제자들에게 충만함으로(행 2:4), 요한과 예수님의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성령이 그들 위에 부어졌다고 말하였습니다.

몇년 후, 성령이 고넬료와 다른 이방인들에게 임하였습니다(행 10: 44-45). "성령이 부어졌다(poured out)", 또는 "성령을 받았다(received)"(45,47절), 또는 "성령으로 세례받다(baptized)"(행 11:15-17)는 표현은 같은 뜻입니다.

이 용어들은 같은 일들을 언급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약속된 세례는 믿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됩니다(행 2: 38-39). 바울은 통상 사람들이 믿을 때에 성령을 받는다고 지적하였습니다(행 19:2). 사도행전은 사람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였다는 여러 실례를 기록하였습니다.

바울과 다른 신약 성경의 저자는 "성령세례"라는 문구를 사용하지 않지만, 그들은 성령이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것에 대하여 기록하였습니다. 성령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우리의 상속을 보장하는 예금"으로 적용됩니다(엡 1: 13-14).

고전 12:13에서, 바울은 모든 신자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서 성령에 의하여 세례받는다고 말하였습니다. 엡 5:18절에서, 그는 "성령으로 채워졌다"고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성경기자는 그리스어로 명령이 일회성 이벤트 또는 지속적인 활동 여부를 나타내는 단어를 다른 형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지속적인 시제를 사용하여, 그리스도인은 항상 성령에 따라 살아야 햔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새로운 상태로 변화하는 초기의 특별한 경험에 대하여 기록하지 않앗습니다.

사도 바울의 서신에서 성령의 은사가 두 단계로 임한다고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방언의 은사가 더 많은 영적인 힘을 가진 증거라고 제안하지 않습니다. 롬 12장에서는 방언을 은사라고 언급하지 않습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방언의 은사가 요구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그들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가르칠 수 있어야 합니다(딤전 3:1-2, 디도 1: 5-9).

하나님의 성령의 증거는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심을 증명할 수 있습니까? 그 분의 사랑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면, 우리가 원수까지도 사랑한다면 ,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중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기로 고무되었다면, 우리의 삶에 성령의 열매가 보인다면(갈 5:22-23),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의 마음과 가슴에 충전되어 있다는 증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에 대한 강력한 증거가 바로 크리스챤의 본입니다.
2014-07-16 08: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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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2014-07-16 21:46:30
허참 님이 새언약 님보다는 한 수 위인 듯이 보입니다
"임하였습니다" "성령이 부어졌다" "성령을 받았다" "성령으로 충만하였다" "성령으로 채워졌다" 성령의 임재 하심을 구체적으로 구분하여 나열할 수 있는 사람이 흔하지 않거든요,
"바울과 다른 신약 성경의 저자는 성령세례라는 문구를 사용하지 않지만, 그들은 성령이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것에 대하여 기록하였습니다. 성령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우리의 상속을 보장하는 예금"으로 적용됩니다(엡 1: 13-14)." 똑 바로 보셨습니다. 방언이 천국의 보장 입니다.

하여튼 평생을 신학만 한다는 새언약 님보다는 평신도인 허참님이 글이 조금은 긍적적인 것 같습니다
밑에 “같습니다” “않앗습니다” “않습니다” “않았습니다” 부정적인 단어는 지양하심이 좋을 듯. . .

@ 초기의 특별한 경험에 대하여 기록하지 "않앗습니다."
@ 성령의 은사가 두 단계로 임한다고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 방언의 은사가 더 많은 영적인 힘을 가진 증거라고 제안하지 "않습니다."
@ 교회의 지도자는 방언의 은사가 요구되지 "않았습니다."

새언약 님은 "아무런 태클을 걸지 걸지 않고 두 손들고 환영합니다." 어쩌구 하면서도 "성령세례라는 말은 성경에 없고" 하며 택글 걸기에 여념이 없네요

하여든 간에 평신도 화이팅 입니다

새언약 2014-07-16 12:49:01
허참님의 성령세례 사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무런 태클을 걸지 걸지 않고 두 손들고 환영합니다. 참으로 바르고 귀한 말씀들입니다.

성령세례라는 말은 성경에 없고, 성경은 오직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성령을 부으시고, 영구히 내주하게 하신다는 말씀만 하십니다. 구약 선지자들에게서 예언되었고, 예수님의 승천 이후 사도행전 2장에서 최초로 시작되었습니다. 죄가 제거된 백성에게 하나님이 직접 오셔서 내주하시는 것을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다 ..라고 이해햐 합니다. 성령세례의 증거는 결코 방언이라는 오르랄랄라 ...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성령께서 임하시니 죄인의 영혼에 신적지식, 즉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라는 영적인 생명 지식을 공급하여 예수님을 주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게 되는 것만이 성령세례의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지금 이야기되는 성령세례에 대한 체험담들은 대부분 귀신을 접하는 현상으로 의심되어야 합니다. 성령은 절대로 두 번, 세번 ... 임하시지 않습니다. 단회적으로, 영속적으로 임하시어, 죽는 날까지 떠나지 않으십니다. 순종하고, 기도하여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이 기독교 신앙이니, 절대로 성령을 또 받고, 또 받고 ... 쓰러지고, 넘어지고, 울고, 소래를 내고 ... 이런 것이 성령의 추가적인 세례의 증거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귀한 글을 자주 남기시어 믿음의 교제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