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밀알의 밤' 열려…마림바 연주와 수화 찬양 등 공연
'뉴욕밀알선교단'(단장 김자송)이 주최한 '2008 밀알의 밤'이 11월 9일 오후 5시부터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귀로 보고 마음으로 듣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약 300명이 자리를 메웠다.
밀알 장애인으로 구성된 밀알찬양팀이 행사의 처음을 장식했다. 뇌성마비와 지체 장애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두 개의 막대기를 두드리며 찬양을 했다. 이어 진행된 손종 연주에서는 원래 9명이 연주하기로 했었는데, 한 명이 갑자기 연주를 하지 않겠다고 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비록 8명이 한 연주였지만, 훌륭히 해내 박수를 받았다.
이헌주 목사의 간증(관련 기사 참조)과 수화 찬양단 '손사랑'의 공연, 시각장애인 마림바 연주자 전경호 씨(관련 기사 참조)의 마림바 연주, 시각장애인 엘렌의 찬양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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