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을 가지고 장난치는 이들이 누구입니까? 굳이 수입하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수입하겠다고 한 것이 누구입니까? 미국에서 소비되지 않는 부위를 강제로 끼워파는 이들은 누구 입니까? 누군가 광우병에 걸려 죽어야만 그 위험성이 확인되는 것입니까? 목사가 "아무도 죽지 않았는데" 어쩌고 하는 말을 해도 잠자코 있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까? 미주교회에는 뉴조처럼 아픈 곳을 찔러 고름을 짜낼 곳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 기사가 약간 도를 지나친 감정의 표현이 담겨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겠지요. 기자 또한 그것을 밝히고 있구요. 하지만 반미와 죄 문제를 연결시키는 님의 발상에 경탄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반미는 병든 것이라고 연결을 하는 지도 모를 일입니다. 반미하면, 예수 믿는 자라고 보기 힘들다는 지적은 무슨 근거이신지요. 굴종적 친미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태도는 아니지요.
반미 감정이 철저히 녹아있는 글입니다. 도저히 당신이 예수믿는 자라고 보기 힘드네요. 그리고 광우병으로 죽을 사람 없습니다. 있지도 않은 허상에 광분해 촛불들고 길거리에 나오는 철부지들과 조금의 차이도 보지 못하겠습니다. 이 모든것이 정녕 죄문제임을 모르십니까? 모두 자기가 옳다는 것을 관철시키기 위한 못먹어도 '고'임을 말입니다. 반미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당신 역시 병든 것임을 기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