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돈을 동시에 섬길 수 있을까?
예수와 돈을 동시에 섬길 수 있을까?
  • 이승규
  • 승인 2009.04.20 2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필라 '열린 말씀 컨퍼런스', 5월 1일부터 사흘간 첼튼햄장로교회서

성경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라고 말함과 동시에 '재물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많은 교회가 돈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있다고 믿는다. 부자가 되는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전부인 것처럼 설교하는 목회자가 있고, 많은 돈을 헌금해야 장로 등의 직분도 받을 수 있다. 교인들은 이제 돈으로도 충분히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데, 돈은 매우 중요한 일부지만 아무런 생각 없이 돈을 사랑해도 되는 것일까.

   
 
  ▲ 열린 말씀 컨퍼런스 올해 주제는 예수와 돈이다. 사진은 지난해 컨퍼런스. 강사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하는 모습이다. 왼쪽부터 박성일 목사, 정민영 선교사, 노진준 목사, 박영배 목사.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열린 말씀 컨퍼런스'가 올해는 '예수와 돈'을 주제로 5월 1일부터 3일까지 필라델피아에 있는 첼튼햄장로교회(최정권 목사)에서 열린다. 5월 1일은 저녁 7시 30분, 5월 2일은 새벽 6시, 오후 7시 30분, 주일에는 오후 5시에 각각 시작한다.

김한요 목사(세리토스장로교회)와 노진준 목사(갈보리장로교회), 정민영 선교사(위클리프 국제성경번역선교회 부총재), 송영재 목사(남가주늘푸른선교교회), 김태권 목사(필라델피아임마누엘교회), 최정권 목사(첼튼햄장로교회), 이국진 목사(필라델피아사랑의교회), 박성일 목사(기쁨의교회)가 강사로 참여한다. 참가비는 없다.

이번 집회에서 다뤄질 소주제는 다음과 같다.
'왜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인가'
'돈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가'
'맘몬이 다스리는 시대에 사는 성도의 신앙'
'청빈론과 청부론, 그리고 성경적 대안'
'돈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가'
'가난의 위험으로 위협받는 시대에 사는 성도의 지혜'
좌담회 : 돈의 위험성과 돈의 유용성을 다스리는 제자도 (5월 3일, 주일, 오후 5시)

문의 : 610 - 567-5093 hanaravision.or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