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 걷는 한마당에 오세요’
‘장애인과 함께 걷는 한마당에 오세요’
  • 방지은
  • 승인 2010.04.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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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한인동산교회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 뉴욕밀알선교단 주최로 개최된 제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Come smile with us'의 모습.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10일 ‘함께 걸음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한인동산장로교회에서 열린다. 뉴욕밀알선교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인동산교회 사랑의교실, 순복음교회 힐링캠프, 뉴욕장로교회 러브미션, 퀸즈한인교회 사랑의 교실, 참된예배자교회, 뉴욕한인회 등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참석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그 중 가장 눈여겨볼 만한 프로그램은 사회복지 상담과 특수교육 상담이다. 이는 장애인을 자식으로 둔 부모에게 아이를 돌보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하고, 장애인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장애 체험, 레크리에이션, 댄스 공연, 비눗방울 공연이 펼쳐지며, 장애인들이 쿠폰과 점심을 교환하며 마케팅 개념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퀸즈한인교회 박영철 장로는 “이날은 장애인도, 부모들도 함께 즐기는 날이 될 것이다. 부모들이 장애인에 대해 몰랐던 것, 알고 싶었던 것을 알아나가며 아이들 때문에 쉬지 못했던 부모들이 맘껏 쉬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함께 걸음 한마당 Walking Together Festival’ 행사는 4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부모들 그리고 장애인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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