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교회, '봄비자선음악회' 개최
리버사이드교회, '봄비자선음악회' 개최
  • 방지은
  • 승인 2010.05.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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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저녁 7시…장학 사업 일환으로

   
 
  ▲ 리버사이드교회는 오는 5월 29일에 '봄비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모금된 헌금은 청소년 장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리버사이드커뮤니티교회(데이비드 성)가 주최하는 ‘봄비자선음악회’가 오는 5월 29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음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자 마련되었다. 그 일환으로 모금된 헌금을 Elmwood Park 지역 청소년 장학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교회 측은 밝혔다.

행사를 준비하는 데이비드 성 목사는 “Elmwood Park에는 한인교회가 3개 밖에 없다. 한인 1.5세대 교회는 우리가 유일하다. 그만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특별한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작년에는 교회 건축 기금 모금을 위해 열었던 행사지만, 올해부터는 청소년 장학 사업과 지역 도서관 보조로 목표가 바뀌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교회 측은 이미 Elmwood Park 지역 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장학생 5명을 선발해 둔 상태다. 장학생 선발 요건은 인종에 상관없이 이 지역에서 오래 살면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뉴욕시티오페라단의 오페라 가수 이윤아·이은주·Edward Huls와 피아니스트 Kenneth Kletzien·정 새프론이 참여한다. 입장료는 20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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