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장애인과 함께’
‘예수님과 함께 장애인과 함께’
  • 노재현
  • 승인 2012.06.15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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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동부 사랑의 캠프’, 7월26일부터 뉴저지…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세요"

미주 동부 지역 ‘밀알선교단’이 주최하는 ‘제20회 미주동부 사랑의 캠프’가 7월26일(목)부터 사흘 동안 뉴저지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다. ‘하나님나라 주인공’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캠프는 뉴욕·뉴저지·필라델피아·워싱턴·애틀랜타에서 6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한다. 이번 캠프에는 이근민 세계밀알연합 이사장 등 강사들이 나설 예정이다. 회비는 180불(성인)·160불(학생)이다.

이번 행사는 성인 캠프와 아동 캠프로 나뉘어 진행된다. ‘믿음 캠프’(성인)는 예배·조별 활동·사진 촬영·밀알의 밤(장기자랑)·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소망 캠프’(아동)는 예배·수영·페이스페인팅·양궁·클래식 공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자송 뉴욕 밀알 단장은 “장애인들은 종종 비장애인들과 나들이를 하지만, 2박 3일 동안 열리는 ‘사랑의캠프’를 가장 기대해왔다”며 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이웃을 돌보며 삶의 방향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랑의 캠프’에 많은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후원 방법은 캠프에 직접 참여하거나 장애인이나 자원봉사자의 회비를 보조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캠프 참가 희망자는 ‘뉴욕 또는 뉴저지밀알선교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록 양식 작성 후 회비와 함께 뉴욕 또는 뉴저지밀알선교단으로 보내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도우미 교육에 참가해야 캠프에 참석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 교육은 7월 21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뉴욕밀알선교단에서 진행된다. 문의는 뉴욕 밀알(718-445-4442)과 뉴저지 밀알(201-530-0355)로 하면 된다.

밀알 사랑의 캠프는 매년 여름, 동부 지역 ‘밀알선교단’이 연합해 주최하는 행사다. 1993년 50여 명의 인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동부와 서부 지역으로 나뉘어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했다. 세계밀알연합회는 △장애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돕고, △그들에 대한 사회 인식을 계몽하자는 목표로 1995년 설립되었다.

제20회 미주동부 사랑의 캠프 

- 일시: 7월 26일 (목) – 28일 (토) 
- 장소: 뉴저지 Double Tree Hotel (200 Atrium Dr. Somerset NJ 08873) 
- 주제: 하나님 나라 주인공 
- 회비: 성인 $ 180 / 학생 (K-12th) $ 160 
- 신청방법: 직접 방문 또는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회비와 함께 보내면 됨
- 문의 : 뉴욕밀알 718-445-4442/ nymilal@hotmail.com (http://www.milal.us/)                    

           뉴저지밀알 201-530-0355/ miju92@yahoo.co.kr (http://www.mijumil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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