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도운동과 인터콥도 십자가 복음은 부정하지 않았다"
"신사도운동과 인터콥도 십자가 복음은 부정하지 않았다"
  • 유영
  • 승인 2016.06.03 07:23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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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 뉴욕에서 김성로 목사 관련 이단 세미나 열어...뉴욕 침례교단 목회자들, "일방적 세미나 강행 아쉽다"

<바른믿음> 대표 정이철 목사가 춘천 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을 지적하는 세미나를 뉴욕에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작하기 전부터 말이 많았다. 취재 협조 부탁부터 행사 광고를 거부하라고 부탁하는 메일까지 다양했다. 취재를 부탁한 이도 행사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며 광고를 거부하라는 부탁도 모두 이단 전문가들이 요청했다. 

흥미를 느껴 세미나가 열린 뉴욕의 한 교회를 찾았다. 교회에 가니 여기저기서 오가는 말이 들렸다. 지역 교회 인사들은 이번 세미나를 두고 걱정이 많았다. 특히 김성로 목사가 속한 침례교단에서 우려를 표했다. 세월호 사건 당시 구원파 유병언 회장이 침례교라는 이름을 사용해 지역 교회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침례교단 목사들은 바른 믿음을 강조하니 건강한 교회를 위한 강연을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조용히 항의했다. 한 목사는 “이런 행사에는 상대방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뉴욕에 있는 한 기독교 방송에서 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 간증이 나가고 있어 여러 곳에서 민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작은 문제가 큰 문제처럼 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성로 목사의 신학을 우려하는 한 참가 목사는 이러한 반응을 아쉬워 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뉴욕 교계에서는 목사들도 모르는 사이 교인들이 이단적 사상을 접하는 걸 걱정하고 있다. 많은 교회에서 지금도 일어나는 일이다. 사실 인터콥 문제도 여전한 상황이라서 걱정하는 것이다. 담임목사 모르게 여전히 인터콥 집회에 참석하는 교인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단성이 다분한 신학을 계속 접하는 문제를 한 번이라도 생각해 봐야 한다.”

참석자들의 우려 속에서 김성로 목사 신학의 이단성을 지적하는 세미나는 시작했다. 정이철 목사는 '김 목사의 부활복음’에서 찾은 6가지 이단성적 신학을 지적했다. 특히 정 목사는 “김 목사가 십자가 중심에서 부활 중심으로 개혁하고, 이를 통해 세계복음화를 하겠다고 설파해 부활교를 만들려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강의 내용은 그동안 <미주뉴스앤조이>에 기고한 정 목사의 주장을 요약한 것이었다. 정이철 목사가 지적한 이단적 사상 6가지는 다음과 같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하단 관련 기사를 참조해 확인할 수 있다.)

1.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을 분리했다. 
2. 부활하지 않았다면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가르친다. 예수께서 그리스도로 오셨다는 사실을 부정한다. 
3. 부활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구세주로 믿게하는 증거다. 성령의 사역을 부활로 대치한다. 
4. 십자가는 임시 제사이고, 하늘에서 영원한 제사로 우리 죄가 사해 졌다. 단번에 이뤄진 십자가 대속으로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사실을 부정한다. 
5. 부활칭의, 부활속죄 사상이다. 예수의 부활로 우리가 칭의를 받았고, 부활하셨기에 우리가 속죄받았다고 가르친다. 
6. 예수께서 영원한 제사를 하늘 성막에서 다시 드려야 하기에, 예수는 반드시 부활해야 한다. 

정이철 목사는 6가지가 다 문제가 있지만, 가장 큰 문제가 있는 것은 하늘 성막에서 다시 제사를 드렸다는 사상이라고 강조했다. 십자가에서 대속이 이뤄진 것을 부정한 이단이라며, 다른 이단보다 큰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로 목사를 옹호하는 사람들 주장과 다르게 표현의 오해로 벌어진 해프닝이 아니다. 그는 15년간 이러한 가르침을 설파했다. 십자가의 대속, 구속 중심의 성경적 신앙을 절대성을 훼손하고 부활 중심의 새 부활교를 만들어 내려는 시도이다. 심지어 신사도운동을 하던 이들과 인터콥도 십자가를 부정하지 않았다. 김성로 목사의 교회 규모가 크지 않아도 부활 복음은 십자가 대속을 허무는 큰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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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2016-06-06 21:24:17
정이철님
십자가만 부정하지 않으면 이단이고 뭐고간에 다 용납될수 있다는 것입니까?

truth 2016-06-07 04:05:17
정이철 목사는 미주뉴스앤조이 기협 자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론 목사들에게 무슨 문제점이 있다면 기이협처럼 하시기 바랍니다.

십자가 부정은 잘못 2016-06-07 11:11:41
김성로목사는 십자가를 부정한다 십자가를 인정하지 않는다 부활만 복음이라며 복음이면
다된다라고 하며 십자가는 죽음이고 부활의주만 우리를 구원시킬 수 있다고 성도를 가르친다 피를 갖고 하늘나라 참장막에서 영원한 제사를 지냈다고 성도들을 가르쳤고 한마음교회
일꾼(구역회 속장을 일컬음)들은 부활의 중요성을 피를 갖고 하늘나라 올라가 참장막에서 영원한 제사를 지냈다고 초신자들에게 가르친다 그래서 부활이 되어야 한다고 목사뿐만아니라 일꾼들도 전하고 있다 부활이 구원이라고 하며 십자가 구원의 능력을 부정한다 십자가를 이정하지 않고 있다 부활을 강조하는 정도가 아니다. 교회에서 설교는 없고 부활관련
말과 부활과 주인 간증만 한다 한마음교회에서는 이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부활밖에는 없다고 한다

십자가 부정은 잘못 2016-06-07 11:23:23
김성로 목사는 대내외적으로 십자가는 죽음이라며 이시대 교회가 죽음인 십자가만 하고
있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 심지어 이시대 교회가 십자가 장송곡만 틀고 있다고까지
말한다 성도들을 말한다 십자가가 그렇게 좋으냐고 죽은시체만 끌어 안고 있다고
예수님의 죽음은 아무의미 없는 죽음이라는 식으로 말한다 부활을 해야한다고 한다
부활이 우리 죄를 사해주고 부활을 믿으면 구원이라고 부활구원론을 가르치고 있다
죽은 예수는 죽음 그자체라고 말한다 십자가 처형의 세사람중에 누가 예수인줄 아냐고
부활한 분만 예수님이라고까지 김성로목사는 말한다 부활만해야 한다고 한다 부활이
구원이라고 십자가중심에서 부활중심으로 옮겨져야 한다고 한다 이게 초대교회의
모습이라고 한마음교회가 초대교회의 원형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라고 자기가 부활복음
으로 세계복음화를 할 수 있다는 사명을 받았다고 이시대 부활이 구원임으로 오직 부활만
해야 한다고 한다 십자가의 구원 능력은 부정한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하나님 아들로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십자가 부정은 잘못 2016-06-07 12:38:04
십자가는 죽음이고 부활이 구원이라고 하는 것이 부정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그리고 한마음교회는 부활구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엄연히 십자가를
부정하는 것이지 우리는 사도바울말씀처럼 십자가만 자랑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문명히 피로 오셨으며 구원이 이에서 나옵니다. 부활만 해서
부활이 실재가 되어야 한다고 한마음교회는 설교는 없고 부활이 전부라며
부활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사도바울 말씀을 쫒아가야 하는데
한마음교회 사람은 성경중심이 아니라 김성로목사 중심으로 사람중심으로
모인 사람들이며 그래서 이들은 2~3시간 걸리는 거리를 부활을 듣기 위하여
매주 옵니다. 다른 교회는 죽은 십자가만 하기 때문에 믿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김성록목사외에는 다름 교회 목사는 거부하며 불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