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을 주겠다며 소녀 유인 수차례 성폭행
1일(금) 빈센트 목사는 성폭력과 음란 행위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판사는 그에 대한 보석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출처: ABC 방송화면) |
[미주 뉴스앤조이=양재영 기자] 교회 부목사가 10세 소녀를 임신시킨 일이 발생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플로리다의 포트 로더데일 특별수사팀은 금년 초 병원에서 한 소녀를 만났으며, 교회학교 레이몬드 빈세트 목사로 인해 임신한 사실을 밝혀냈다.
수사팀은 “10세 소녀가 배가 아파 병원에 왔을 때, 의사는 그녀가 임신을 했다는 것을 알게됐다"라며 “연방보안관은 아이티에 있는 빈센트 목사를 추적해 포트 로더데일 경찰서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빈센트 목사는 2011년 소녀를 먹을 것을 주겠다며 자신의 아파트로 유인해, 수차례 소녀를 성추행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금) 빈센트 목사는 성폭력과 음란 행위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판사는 그에 대한 보석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계 당국은 빈센트 목사가 사우스 플로리다에서 교육 목사로 활동할 당시 다른 아동학대가 있을 것으로 추정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엘리야 토마스 형사 (954-828-6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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