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목사, "목사 사랑 운동 펼칠 것"
이정현 목사, "목사 사랑 운동 펼칠 것"
  • 김성회
  • 승인 2009.12.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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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인목사회 신임 회장에 이정현 목사 선출

제43회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이정현 목사(빛과소금교회)는 당선 소감을 통해 "목사님을 사랑하는 운동(I Love Pastor)을 펼쳐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가주한인목사회는 12월 7일, 빛과소금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정현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박효우 목사(풍요로운교회)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 43대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에 선출된 이정현 목사(빛과소금교회).

공천위원회의 보고를 통해 이정현 목사와 박효우 목사를 단독 후보를 추대하고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과 수석 부회장을 선출했다. 석태운 목사(세리토스동양선교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남가주 지역 한인 목사 33명이 참석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정현 목사는 "눈에 보이는 목사님을 사랑하지 않고서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겠냐"며 "성도들이 목사님을 사랑하는 'ILP(I Love Pastor)'운동을 벌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목사는 작은 교회를 살리는 운동도 함께 펼쳐가겠다며, "작은 교회 목사들과 원로 목사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LA 지역에서 안식년 등의 이유로 쉬고 있는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선교사의 밤’과 같은 행사도 열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2008년 동안 진행한 사업 내용과 회계 보고도 있었다. 남가주한인목사회는 2008년 한 해 동안 웨스터민스터신학교의 릴백 총장을 초청해 남가주 목회자 세미나를 열고, 남가주 은퇴, 원로 목회자 위로 관광, 6.25구국기도회 및 기념식, 이민 교회와 한국 교회 강단 교류 방문단 관광 및 좌담회 등의 사업을 했다.

남가주한인목사회의 2008년 총 수입은 4만 268불이며, 이 중 광고비 10,500불, 경조비 7,150불, 행사비 14,129불 등으로 3만 2,561불을 지출했다.

▲ 이번 총회에는 남가주 지역 한인 목회자 3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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