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에 정말 필요한 글입니다. 세상이 여유가 점점 없어지고 정죄와 비판만 난무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을 비틀어 무슨 큰 일로 만드는 기술이 점점 늘어갑니다. 용서가 없고 죄를 지은 사람이 있으면 왜 사형시키지 않냐고 떠들어대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한편으론 너무 오랫동안 이땅에 정의가 실현되지 못한 것이 사람들 마음에 쌓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한 편으론 최목사님이 말씀하시는 그 신랄한 댓글이 혹시 제가 썼던 건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저도 종종 여기 나온 기사들에 심한 비판을 하곤 했기 때문입니다. 최태선 목사님의 글들은 제가 대체로 좋아했던 걸로 기억하고 무슨 댓글을 단 기억은 안나는데 만에 하나 제 댓글이었으면 용서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댓글 쓴 사람들을 하나하나 기억하진 않으시겠지만요.
글은 어떤 모양이라도 비판받게 되어 있습니다. 요즘 시대가 그러하니 더욱 그렇지요. 목사님의 글은 비판받을 수 있겠네요. 좋은 의도도 많이 왜곡됩니다. 교회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들 내용도 사실 그렇게 도움되지는 않지요. 조용히 목회만 하시는 것이 최상이지요. 서로 조용히 사는 것이 필요한 시점인가 봅니다.
눈물이 날만큼 좋은글입니다.내가 당하기만 했는지.아니요. 나도 쓰리고 아프면서 또 자행하였습니다.잘몰랐습니다.그렇게 생각지않았으므로...내가 하는것은 훈계요.내가 당하는 것은 상처였슴을 깨달았습니다.감사드립니다.더 큰 사랑의 계명을 어기고 살던죄를 진정으로 회개합니다.좋은글.....감사합니다.